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CBS '뉴스쇼' 김현정 PD 하차…후임에 박성태 전 JTBC 앵커
1,835 10
2025.12.19 17:20
1,835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7779?sid=001

 

내년 1월 2일 마지막 방송…17년여 만에 마이크 내려놔
후임 박성태 실장, JTBC '뉴스룸' 앵커 출신
김현정 PD, 연구 휴가 뒤 새 프로그램 기획 계획
오는 22일 방송서 직접 하차 소회 밝힐 예정
CBS 제공

CBS 제공
CBS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이자 국내 대표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를 16년 넘게 이끌어온 김현정 PD가 프로그램을 떠난다.

CBS는 19일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인 김현정 PD가 내년 1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 PD 뒤를 이어 프로그램을 이끌 후임 진행자로는 JTBC '뉴스룸' 앵커를 지낸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실장이 낙점됐다.

 

17년 대장정 기록…시사 라디오 '새 지평'


지난 2008년 5월 12일 첫 전파를 탄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현정 PD의 날카로운 분석과 공감을 이끄는 인터뷰를 통해 CBS를 넘어 국내 최고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PD는 출산 휴직기간과 약 10개월간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연출 외에는 만 16년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아침 생방송 현장을 지켰다. 그동안 '뉴스쇼'가 만난 인터뷰이만 해도 국내외 정상, 문화예술인, 화제의 인물 등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

기록적인 성과도 눈부시다. 국내 단일 시사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백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구독자 약 16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PD대상, 한국방송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과 영향력도 동시에 인정받았다.

 

박성태 전 앵커 합류…김 PD는 새로운 기획 준비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는 박성태 실장은 JTBC 기자 출신으로, JTBC '뉴스룸'의 '비하인드 뉴스' '비하인드+' 등을 거쳐 메인 앵커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냉철하면서도 명쾌한 전달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언론인으로 꼽히는 박 실장이, 김현정 PD의 바통을 이어받아 어떤 새로운 색깔의 뉴스쇼를 선보일지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그램을 떠나는 김현정 PD는 향후 연구 휴가를 가지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는 오는 22일(월) 오전 방송을 통해 하차와 관련한 자세한 소회와 향후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48 12.18 20,7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465 이슈 호주 총격 사건의 총격범을 저지한 영웅, 아메드에게 전세계 사람들의 성금 250만 달러(약 37억)가 전달되었다 12:10 36
2937464 이슈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페이커와 나눈 K-게임의 미래 12:09 28
2937463 기사/뉴스 "그 집 며느리 천사" 20년 믿었건만…가락시장 등쳤다 12:09 145
2937462 이슈 나 바다앞에서 혼자 김밥먹고있었는데 지나가는 어떤아저씨가 3 12:08 355
2937461 이슈 룸카페 알바하는데 초딩들이 ㅜㅜ이러면서 와가지구 왜그러나요?? 햇더니 6 12:07 824
2937460 정치 장관급 인사들이 이 계엄이 불법인지 아닌지도 판단을 못 해가지고 시키는 대로 간다? 말도 안된다는 얘깁니다 12:06 96
2937459 이슈 비트코인 만든사람 계좌 9 12:05 1,001
2937458 기사/뉴스 정봉이네 ‘응답하라’서도 복권 당첨되더니, 거금 용돈 획득(응팔 10주년) 12:04 370
2937457 유머 당신이 최근 방문한 도시 + 가장 좋아하는 요리+ 최근 본 영화 주인공의 직업 46 12:03 638
2937456 유머 지디도 좋아요 누르고 간 룩삼& 카더가든 하트브레이커 부르는 릴스 6 11:59 900
2937455 유머 아내가 산타 선물을 포장한 뒤 탁자에 두었는데 애들이 그걸 봐 버려서 재빨리 일생일대의 거짓말을 해야만 했다.twt 3 11:59 1,195
2937454 이슈 아이들을 위해 일생일대의 거짓말을 해야만 했던 부모님 3 11:58 677
2937453 정치 [속보] 李 대통령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11:58 139
2937452 정보 원덬이 뽑은 베트남에서 꼭 사와야하는 과자 1위 6 11:58 1,359
2937451 이슈 돈을 내야 만질 수 있는 고양이 3 11:58 534
2937450 이슈 처음으로 고향에서 팬미팅 하면서 운 남자아이돌 11:56 710
2937449 유머 언니 잘 지내? 6 11:55 1,119
2937448 이슈 새벽 헬스장에서 연예인 만난 썰 9 11:55 2,731
2937447 이슈 주로 부산에서만 먹는다는 감자사리.jpg 9 11:55 1,114
2937446 이슈 고급매트리스 고급베게 고급이불 다 필요없음..이런데서 낮잠자면 쉭쉭쉭쉭 저녁밥 만드는 소리 들으면서 깬다 7 11:54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