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CBS '뉴스쇼' 김현정 PD 하차…후임에 박성태 전 JTBC 앵커
1,913 10
2025.12.19 17:20
1,913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7779?sid=001

 

내년 1월 2일 마지막 방송…17년여 만에 마이크 내려놔
후임 박성태 실장, JTBC '뉴스룸' 앵커 출신
김현정 PD, 연구 휴가 뒤 새 프로그램 기획 계획
오는 22일 방송서 직접 하차 소회 밝힐 예정
CBS 제공

CBS 제공
CBS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이자 국내 대표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를 16년 넘게 이끌어온 김현정 PD가 프로그램을 떠난다.

CBS는 19일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인 김현정 PD가 내년 1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 PD 뒤를 이어 프로그램을 이끌 후임 진행자로는 JTBC '뉴스룸' 앵커를 지낸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실장이 낙점됐다.

 

17년 대장정 기록…시사 라디오 '새 지평'


지난 2008년 5월 12일 첫 전파를 탄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현정 PD의 날카로운 분석과 공감을 이끄는 인터뷰를 통해 CBS를 넘어 국내 최고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PD는 출산 휴직기간과 약 10개월간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연출 외에는 만 16년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아침 생방송 현장을 지켰다. 그동안 '뉴스쇼'가 만난 인터뷰이만 해도 국내외 정상, 문화예술인, 화제의 인물 등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

기록적인 성과도 눈부시다. 국내 단일 시사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백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구독자 약 16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PD대상, 한국방송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과 영향력도 동시에 인정받았다.

 

박성태 전 앵커 합류…김 PD는 새로운 기획 준비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는 박성태 실장은 JTBC 기자 출신으로, JTBC '뉴스룸'의 '비하인드 뉴스' '비하인드+' 등을 거쳐 메인 앵커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냉철하면서도 명쾌한 전달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언론인으로 꼽히는 박 실장이, 김현정 PD의 바통을 이어받아 어떤 새로운 색깔의 뉴스쇼를 선보일지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그램을 떠나는 김현정 PD는 향후 연구 휴가를 가지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는 오는 22일(월) 오전 방송을 통해 하차와 관련한 자세한 소회와 향후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9 12.18 44,2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135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이성경·채종협·신하균·허성태, MBC 연기대상 시상자 라인업 2 11:23 215
399134 기사/뉴스 플레이브, MMA2025 수상 소감 중 검은 화면 37초 방송 사고 3 11:20 596
399133 기사/뉴스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보완 명령 6 11:13 443
399132 기사/뉴스 한국에서 연매출 40조 올리고 이커머스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쿠팡(미국기업)의 청문회 근황. ((개빡침주의)) 15 11:11 985
399131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 직격타…입짧은햇님 구독자 4만명 줄이탈 17 11:10 1,636
399130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논란…식품업계, 앞다퉈 '손절' 시작 9 11:08 901
399129 기사/뉴스 웨이브, 멜론뮤직어워드로 신규 유입 1.82배 급증…최고의 순간은 '엑소' 14 11:02 793
399128 기사/뉴스 "밥값 줄이려 편의점" "소개팅 저녁도 부담"...고물가에 근심 가득 시민들 12 10:56 738
399127 기사/뉴스 “서울이 가장 살기 비싼 도시”…英 매체, 북유럽 제치고 한국 1위 선정 23 10:54 858
399126 기사/뉴스 아이들 슈화, 고향 타오위안 화보 공개.."발걸음 따라 즐겁게 여행" 2 10:28 1,285
399125 기사/뉴스 박미선, 암 환자 기피 제품을 공구로…응원하던 누리꾼들 등 돌렸다 [TEN이슈] 222 10:27 26,347
399124 기사/뉴스 "비공개인데" 김장훈, 미르 '♥비연예인 아내' 노출시켰다…14시간째 방치 43 10:18 10,304
399123 기사/뉴스 1487억원 쓴 한강버스…벌어들인 돈은 104억원 19 10:17 905
399122 기사/뉴스 “연탄 15장 지게 지고 오르막길”…뉴진스 다니엘, 봉사 활동 근황 9 10:16 2,264
399121 기사/뉴스 [속보]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에 “한달 내 보완 요구” 15 10:14 1,260
399120 기사/뉴스 처가·시가의 김장 요청…男 72.8% vs 女 51.2% "돕겠다" 336 10:13 14,560
399119 기사/뉴스 “뇌물 4700만원 건네고도 체포” 호치민서 한국인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들 [여기는 베트남] 5 10:10 679
399118 기사/뉴스 “아들, 미안…몇 달만 학원 쉬자” 코로나 이후 처음 학원비 줄였다 31 10:09 2,429
399117 기사/뉴스 음주운전 20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돌진 10:07 926
399116 기사/뉴스 주요기업 52% "내년 경영여건 어려워" 16 10:00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