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콜드플레이 공연 도중, 유부남인 앤디 바이런 CEO와 포옹하는 모습으로 불륜 의혹에 휘말리며 해고까지 됐던 크리스틴 캐벗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앤디 바이런은 유부남이었고, 크리스틴 캐벗 역시 별거 중이었지만 아직 결혼 생활을 정리하진 않은 상태였다. 심지어 수만 명의 관객 사이에는 남편도 있었다고. 크리스틴 캐벗은 이때를 회상하며 "경기장 맨 뒤쪽 어두운 곳에 앉아 있었기에 눈에 띄지 않을 줄 알았다. 관중석을 비출 거라는 안내도 없었다. 내 모습이 잡힌 순간 별거 중인 남편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이후 공포가 밀려왔다. 분명 난 부적절한 선택과 행동을 했다. 그에 대한 책임으로 커리어를 내려놓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캐벗은 해당 영상이 이슈화되며 수백 건에 가까운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들려줬다. 자녀들 역시 큰 충격과 공포를 겪었다고. 크리스틴 캐벗은 "사람은 실수할 수 있고 내 행동은 분명 큰 잘못이다. 그렇지만 살해 협박을 받을 정도인진 모르겠다. 그 부분을 아이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08/0000291816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불륜 들킨 女임원 "살해 협박까지 받아"
976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