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827 5
2025.12.19 16:43
827 5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한국은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했다”며 헌정 질서를 뒤집으려는 폭력적 시도에 대처한 모범 국가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표하는 ‘올해의 국가’ 후보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지난해 말 계엄 사태가 발생한 후 한국의 대응 과정을 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폐쇄하려 했다”며 “그러나 국회의원, 시위대, 기관들이 굳건히 버텼고 불명예스럽게 물러난 전 대통령은 올해 내란죄로 재판에 회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도 헌정 질서를 지켜낸 모범 국가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9월 브라질 법원은 2022년 선거에서 패배한 뒤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시도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징역 2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은 20세기의 대부분을 쿠데타로 고통받았지만, 주동자가 적절한 처벌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의 국가 후보에는 아르헨티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강력한 개혁 정책을 펼쳐 경제 분야에서 큰 개선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후보 가운데 시리아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 이유로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축출된 후 집권에 성공한 아메드 알사랴 임시대통령이 국가를 단결시키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등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여성들은 더 이상 히잡을 쓰거나 집에 머물러야 할 의무가 없고 오락과 음주도 허용된다”며 “2024년보다 2025년이 더 행복하고 평화롭다”고 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약 300만명의 시리아인이 고향으로 돌아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줬다”며 “우리의 선택 또한 시리아를 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8956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73 12.23 15,9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2,4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227 이슈 에스파 닝닝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4:54 232
2942226 이슈 [네이트판] 가족 경제권을 가진 남편의 상속금 이체요구 14:54 294
2942225 유머 퇴근길 지하철에서 윤남노한테 벌어진 일 1 14:54 286
2942224 유머 이제 씻고 나와서 머리 말린다는 친구...insta 14:53 188
2942223 기사/뉴스 [단독]"회사부터 살리자" 홈플 노조, 첫 '구조조정' 수용...법원, 회생계획 연장 유력 14:52 102
2942222 이슈 오늘자 박지훈 셀카 14:52 146
2942221 이슈 동요 부를 나이에 트로트를 부른다는 요즘 어린이들 14:51 217
2942220 이슈 트레저 지훈이 말해주는 독감 낫는법 14:51 89
2942219 유머 ??? : 카페는 형도 망했고 성준이도 망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1 14:51 666
2942218 이슈 공개 된지 3일만에 1000만 조회수 다되가는 제니 멜뮤 무대 14:49 158
2942217 정보 원덬기준 올해 재미있게 보았던 BL드라마.list 5 14:48 463
2942216 이슈 김연자 이때 평생 번 2천억 일남충한테 탈탈털리고 한국온건데 그럼에도 운명을 사랑하라는 곡으로 다시 인생 재기+한게 감동적이엇음 5 14:47 1,375
2942215 이슈 데뷔전 첫 화보 찍은 박재범 남돌 롱샷 (+인터뷰) 7 14:45 365
2942214 유머 엄마에게 ai를 가르쳐주니 9 14:43 996
2942213 기사/뉴스 한지민, 성탄절 앞두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5 14:43 305
2942212 이슈 [네이트판] 친구가 고양이 때문에 남편에게 애주고 이혼하려 함 132 14:43 6,805
2942211 이슈 지금 대한민국에서 트렌드 중이라는 임성근 아저씨.jpg 29 14:42 2,206
2942210 정보 플라스틱 생수병과 드라이기로 컬을 만드는 방법 17 14:39 1,430
2942209 이슈 아니 최강록 음식 먹은 심사위원들 죄다 흥분도 올라가서 강레오 존나씨발 거리고 안성재 농락흥분 거림.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거임 18 14:39 2,731
2942208 유머 산리오 1도 모르는 남편의 캐릭터 맞히기 6 14:38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