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621 5
2025.12.19 16:43
621 5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한국은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했다”며 헌정 질서를 뒤집으려는 폭력적 시도에 대처한 모범 국가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표하는 ‘올해의 국가’ 후보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지난해 말 계엄 사태가 발생한 후 한국의 대응 과정을 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폐쇄하려 했다”며 “그러나 국회의원, 시위대, 기관들이 굳건히 버텼고 불명예스럽게 물러난 전 대통령은 올해 내란죄로 재판에 회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도 헌정 질서를 지켜낸 모범 국가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9월 브라질 법원은 2022년 선거에서 패배한 뒤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시도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징역 2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은 20세기의 대부분을 쿠데타로 고통받았지만, 주동자가 적절한 처벌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의 국가 후보에는 아르헨티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강력한 개혁 정책을 펼쳐 경제 분야에서 큰 개선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후보 가운데 시리아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 이유로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축출된 후 집권에 성공한 아메드 알사랴 임시대통령이 국가를 단결시키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등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여성들은 더 이상 히잡을 쓰거나 집에 머물러야 할 의무가 없고 오락과 음주도 허용된다”며 “2024년보다 2025년이 더 행복하고 평화롭다”고 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약 300만명의 시리아인이 고향으로 돌아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줬다”며 “우리의 선택 또한 시리아를 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8956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54 00:05 10,3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2,7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6,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7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856 기사/뉴스 마흔살까지 군대 안 간 유학생…병역법 어겨 징역형 19:50 181
2936855 기사/뉴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단체급식 사업 추진 검토…'TBK 푸드서비스' 출시 채비 3 19:50 180
2936854 기사/뉴스 대성, 소녀시대 태연에 러브콜 “말 놓자하고 15년 안 만나”(집대성) 1 19:49 252
2936853 기사/뉴스 "크리스마스, 앞뒤로 모두 쉰다"…트럼프, 24·26일도 휴일로 지정 1 19:49 186
2936852 이슈 트위터 반응 난리난 젠더리스 아이돌 엑스러브.twt 8 19:47 710
2936851 이슈 2025 유행 먹템 이 중에 몇개나 먹어봄? 128 19:44 1,776
2936850 기사/뉴스 대구서 말다툼하다 연인 밀쳐 숨지게 한 30대 긴급체포..."구속영장 검토" 3 19:43 512
2936849 유머 포르쉐 보초 2 19:43 350
2936848 기사/뉴스 [jtbc단독] 쿠팡 강력보완' 패스키' 국내 도입 미룬 이유, 미국서는 미국 농축산물 '한국팔이' 로비 4 19:43 196
2936847 이슈 올라온지 2시간도 안된 다이나믹 듀오 & 박정현 - 싱숭생숭 (SSs) 3 19:42 211
2936846 이슈 오늘자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가다실 접종 지원 21 19:42 1,526
2936845 유머 공지혁 팬싸인회 2 19:41 372
2936844 정치 오늘 이재명 업무보고에 나온 의외의 인물 7 19:41 1,564
2936843 이슈 2-3세대 청량 처돌이들 심장 뛰게하는 노래 모음 3 19:39 303
2936842 기사/뉴스 "옛 힘듦을 떠올려보자"…샤이니 민호, 최애 동생 만났다 [나혼산] 3 19:39 632
2936841 유머 사장(울엄마) 흘겨보면서 아휴 진짜 못됐다 이러더니 여기 있는 케잌 다 주세요 시전 12 19:37 1,954
2936840 기사/뉴스 李 대통령 "미혼모·미혼부에 대한 심리적 지지·지원 충분해야" 8 19:37 544
2936839 유머 냉부 데칼코마니 5 19:35 1,184
2936838 기사/뉴스 샤이니 민호 "'아육대' 너무 행복했다…공짜로 운동 시켜준 프로" 5 19:35 743
2936837 유머 사람들이 나 안좋아하는척 좀 이제 그만했으면 ㅋㅋㅋ 나 좋아하는거 다아는데 ㅈㄴ 필사적으로 아닌척 ㅋㅋㅋㅋㅋ 5 19:33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