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793 5
2025.12.19 16:43
793 5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한국은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했다”며 헌정 질서를 뒤집으려는 폭력적 시도에 대처한 모범 국가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표하는 ‘올해의 국가’ 후보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지난해 말 계엄 사태가 발생한 후 한국의 대응 과정을 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폐쇄하려 했다”며 “그러나 국회의원, 시위대, 기관들이 굳건히 버텼고 불명예스럽게 물러난 전 대통령은 올해 내란죄로 재판에 회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도 헌정 질서를 지켜낸 모범 국가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9월 브라질 법원은 2022년 선거에서 패배한 뒤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시도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징역 2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은 20세기의 대부분을 쿠데타로 고통받았지만, 주동자가 적절한 처벌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의 국가 후보에는 아르헨티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강력한 개혁 정책을 펼쳐 경제 분야에서 큰 개선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후보 가운데 시리아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 이유로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축출된 후 집권에 성공한 아메드 알사랴 임시대통령이 국가를 단결시키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등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여성들은 더 이상 히잡을 쓰거나 집에 머물러야 할 의무가 없고 오락과 음주도 허용된다”며 “2024년보다 2025년이 더 행복하고 평화롭다”고 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약 300만명의 시리아인이 고향으로 돌아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줬다”며 “우리의 선택 또한 시리아를 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8956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8 12.18 41,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8,8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1,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448 이슈 어제 콘서트에서 댄스무대 전에 파스 붙이는 임영웅 ㅋㅋㅋ 08:34 58
2939447 이슈 이런 거 하면 제발 재난문자로 알려 주세요 1 08:30 834
2939446 이슈 갤럽 올해의 노래 18년 간 역대 순위 (2007년~2024년) 5 08:29 335
2939445 기사/뉴스 1480원 고지 지켜라…‘구원투수’ 국민연금, 연말 환율 방어 총력전 2 08:28 143
2939444 기사/뉴스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32 08:24 1,696
2939443 이슈 요새 협의이혼을 안하는 이유 7 08:24 1,955
2939442 이슈 CG가 없었던 과거 영화 촬영 기법 1 08:22 390
2939441 정보 <메이드 인 코리아>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역대급 스케일 시네마틱 경험 선사하는 '프로덕션 스틸' 공개! 08:22 143
2939440 기사/뉴스 라포엠, 열도 홀렸다…도쿄 쇼케이스 성료 2 08:22 125
2939439 이슈 올리비아 로드리고 루이스 패트리지 결별소식 12 08:22 1,445
2939438 기사/뉴스 [단독] 압구정4 예상 분양가 나왔다...국평 35.8억 2 08:21 493
2939437 기사/뉴스 [단독]"벤투 오른팔 한국에 떴다" '도하의 기적'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SK 사령탑 '전격 취임'…17년만의 외인으로 반등 시동 1 08:20 221
2939436 기사/뉴스 '야구기인 임찬규' 현역 선수 최초 단독 예능…1월 첫 방송 3 08:18 583
2939435 기사/뉴스 [게임 리포트] 김정은의 모든 경기는 여자농구의 역사가 된다 1 08:17 149
2939434 유머 말 한마디로 장첸동생 바로 제압하는 쭈니형 .X 2 08:16 766
2939433 기사/뉴스 [단독] 서울대 고시반 만든다 … 사상 처음 5 08:16 1,645
2939432 기사/뉴스 [단독]6㎝ 눈에 서울 마비, 원인은 ‘제설지침 삭제’···시, 대란 뒤 슬그머니 복구 27 08:13 2,738
2939431 이슈 게자리 충격 근황.twt 22 08:08 1,727
2939430 유머 밥 양 줄였더니 폭동일어난 치즈고양이들 12 08:04 2,371
2939429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안희정처럼 되지말라며 접근…가스라이팅 당했다" 50 07:56 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