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813 5
2025.12.19 16:43
813 5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한국은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했다”며 헌정 질서를 뒤집으려는 폭력적 시도에 대처한 모범 국가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표하는 ‘올해의 국가’ 후보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지난해 말 계엄 사태가 발생한 후 한국의 대응 과정을 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폐쇄하려 했다”며 “그러나 국회의원, 시위대, 기관들이 굳건히 버텼고 불명예스럽게 물러난 전 대통령은 올해 내란죄로 재판에 회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도 헌정 질서를 지켜낸 모범 국가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9월 브라질 법원은 2022년 선거에서 패배한 뒤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쿠데타를 시도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징역 2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은 20세기의 대부분을 쿠데타로 고통받았지만, 주동자가 적절한 처벌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의 국가 후보에는 아르헨티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강력한 개혁 정책을 펼쳐 경제 분야에서 큰 개선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후보 가운데 시리아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 이유로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축출된 후 집권에 성공한 아메드 알사랴 임시대통령이 국가를 단결시키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등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여성들은 더 이상 히잡을 쓰거나 집에 머물러야 할 의무가 없고 오락과 음주도 허용된다”며 “2024년보다 2025년이 더 행복하고 평화롭다”고 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약 300만명의 시리아인이 고향으로 돌아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줬다”며 “우리의 선택 또한 시리아를 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8956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243 00:05 2,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5,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728 기사/뉴스 "신터클레스는 산타클로스와 전혀 달랐다" 이찬원, 비밀 추적[셀럽병사의 비밀] 06:44 229
2940727 이슈 지금도 레전드로 불리는 연말 가요시상식 엔딩 가수.x 3 06:42 603
2940726 이슈 일본배우 타카스기 마히로&하루 결혼 29 06:35 1,887
2940725 유머 🐱 : 두 번 다신 생선 가게 털지 않아!!!!!!!! 3 06:30 486
294072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3 06:28 150
2940723 이슈 무신사 리뷰에서 들킨 정치색 13 06:28 2,335
2940722 유머 남편 구한다는 블라인 7 06:24 1,512
294072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5 06:24 110
294072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2 06:22 108
2940719 유머 97년생 세기의 대결 7 06:19 607
2940718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L'Arc~en~Ciel 'Wings Flap' 06:08 35
2940717 이슈 차없는 사람은 못느끼는 환율의 여파 9 06:05 2,465
2940716 이슈 치매로 인해서 실수로 성당에 전재산을 기부했지만 반환 거절당함 47 06:00 3,849
2940715 이슈 사람들이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 14 05:54 2,861
2940714 유머 화물칸에 분명 사람이었는데? 1 05:49 1,128
2940713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아무로 나미에 'I HAVE NEVER SEEN' 1 05:15 99
2940712 유머 농심이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출시합니다. 4 05:14 1,425
2940711 기사/뉴스 최근 중국 가수 콘서트에 선 백댄서 로봇 근황 15 04:48 2,811
294071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8편 1 04:44 238
2940709 기사/뉴스 트럼프, 그린란드 특사 임명…"그린란드를 美영토로" 8 04:41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