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국인 관광객만 2000만 명…럭셔리 호텔 서울로 몰리는 이유
2,893 12
2025.12.19 15:40
2,893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26085?sid=101

 

한류 콘텐츠 소비 열풍에 관광 업황 회복세
국내외 소비자 수요·특급 호텔 노후화 맞물려
韓 첫 호텔 개장하거나 15년 만에 재진출도 예고


로즈우드, 만다린 오리엔탈 등 세계적인 럭셔리(초호화) 호텔이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는 2027년 서울 용산구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국내 첫 호텔을 개장한다. 객실 250개와 고급 레스토랑, 대규모 연회장을 갖춘다. 이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가장 큰 스위트룸을 보유한 시설로 조성된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짐을 들고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짐을 들고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스위스 호텔그룹 아만도 한국 진출을 확정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블랙핑크 제니 등 유명인이 즐겨 찾는 호텔로 알려진 아만은 한국을 여섯 번째 진출국으로 선택했다. 2027년 서울에 도심형 호텔 브랜드 ‘자누(Janu)’ 개장을 검토한다. 입지는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가 거론된다.

(중략)

강북을 대표하는 도심업무지구(CBD) 서울역 인근에도 신규 럭셔리 호텔들이 줄줄이 들어선다. 한화가 개발 중인 서울역 북부 역세권 복합개발 부지에는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이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지어진다. 객실 128개, 스위트 룸을 비롯해 한식·중식 레스토랑, 한국식 스파, 웰니스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최상위 브랜드인 리츠칼튼도 15년 만에 한국 시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16년 국내 사업을 철수한 리츠칼튼은 서울 중구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에 2031년 호텔 개장을 목표로 한다.

국내 호텔 산업이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소비자의 차별화·고급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다양한 호텔 브랜드가 진출을 서두르는 배경으로 꼽힌다. 서울 주요 특급 호텔들의 노후화로 신축 호텔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당분간 국내 호텔 산업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국내 5성급 호텔 객실 점유율(OCC)은 팬데믹 이전의 95% 이상을 회복했고, 평균일일요금(ADR)은 지난해 30만6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호텔 거래 시장 규모는 2조1600억원으로 전년(1조8000억원) 대비 20% 증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50 12.19 40,9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7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5064 이슈 갤럽에서 2년 연속 10대부터 50대까지 순위안에 든 올해의 노래 1 14:55 69
1635063 이슈 수십억 매출의 IAB 스튜디오가 법인을 안 세우는 이유 1 14:55 137
1635062 이슈 챌린지 유행 덕분에 11년만에 라이브 영상 새로 올라온 노래☃️❄️ 14:55 91
1635061 이슈 MAMA에서 드레스 의상 n번 갈아 입었었던 전소미 1 14:54 315
1635060 이슈 2025 가요 30대 이하 아깝게 11위한 3곡 14:54 220
1635059 이슈 냉부해 흑백요리사2 손종원 셰프 과사 9 14:52 948
1635058 이슈 신입이 G80 타고 왔는데 13 14:51 863
1635057 이슈 올해 KBS 연예대상 4관왕한 예능 프로.jpg 1 14:50 448
1635056 이슈 엥? 조째즈가 누군데? 뭔데? 난 모르는데.txt (조째즈 영업글, 설명글 아님) 18 14:49 911
1635055 이슈 음색이 진짜 보물인것 같은 박재범 남돌 롱샷 멤버 3 14:49 137
1635054 이슈 [네이트판] 제가 리더가 안맞는걸까요? 이 어린친구를 어찌해야좋나요... 11 14:48 1,144
1635053 이슈 알고리즘 터져서 순식간에 조회수 200만 넘어간 그때 그 엠플로 노래 쇼츠 2 14:47 200
1635052 이슈 88년생인 거 안 믿겼는데 믿어진다는 배우 김재영 인스타 미감 11 14:45 2,210
1635051 이슈 고인물 그 자체인 40대 이상 올해의 가요에서 1위 차지한 '나는 반딧불' 3 14:42 495
1635050 이슈 [2025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분야별 인물 조사결과 TOP5 (스포츠선수, 예능인, 탤런트, 가수) 11 14:41 697
1635049 이슈 제니 MMA 드레스의 비밀 17 14:40 1,775
1635048 이슈 [갤럽] 2025년 에스파 순위 (올해의 가수 3위, 올해의 가요 10위 Rich Man) (30대 이하) 13 14:40 407
1635047 이슈 중국 주차장 건설에 퇴거를 거부한 농민들 4 14:39 656
1635046 이슈 손종원 셰프 주방에서소리존나지름 <이게 느낌이 "뭣들하는거야 제대로 안해!!!!" 이런 잡도리 느낌보다는 "n번 테이블 디쉬 오이 제외" "오이 제외!" 이런 육성공지 + 크루들 복명복창 느낌입니다 2 14:35 2,342
1635045 이슈 매번 연말 무대 이후 팬들한테 반응 좋은 아이돌 14:35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