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세청,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특별 세무조사 착수.gisa
499 4
2025.12.19 15:26
499 4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글 카페를 둘러싸고 정부의 조사가 확대되고 있다. 노동당국의 근로감독에 이어 세무당국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사안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LBM) 본사에 투입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사전 통지 없이 진행되는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로, 통상 5년마다 실시되고 사전 통보 절차가 있는 정기 세무조사와는 성격이 다르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비자금 조성이나 탈세 혐의 등 중대 사안을 전담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최근 20대 노동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29일부터 본사와 전국 18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로시간 규정 위반과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앞서 2025년 7월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노동자 정효원 씨가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8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산업재해 신청 63건이 접수돼 모두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7804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29 12.18 12,7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2,7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6,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721 기사/뉴스 맥도날드, 파주운정교하점 신규오픈.. 20여년만에 재진출 9 17:40 463
398720 기사/뉴스 李대통령, 재력 따른 범칙금 차등 적용·촉법소년 연령 하향 검토 지시 12 17:34 371
398719 기사/뉴스 여친 동의 없이 성관계 촬영 20대男 벌금형 6 17:33 432
398718 기사/뉴스 ‘현대판 봉이 김선달’ 한국 삭도, 남산 케이블카 63년 독점 3 17:31 534
398717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주사이모' 논란 하루 만에…구독자 2만 명 증발 17:31 626
398716 기사/뉴스 태현X려욱X코다 쿠미, ‘체인지 스트릿’ 첫 방송… 한일 감성 교류의 서막 3 17:30 281
398715 기사/뉴스 [낙태약 無법지대②] 도입 여부 두고 '공방'만…'책임' 사라진 국회 17:28 61
398714 기사/뉴스 李 "호남엔 왜 카지노 없나"…새만금 카지노 뜨자, 강원 "날강도" 9 17:28 581
398713 기사/뉴스 트럼프: 쿠팡 건들지마라->구라 뉴스 20 17:27 1,188
398712 기사/뉴스 [단독] '외국인 국적 따라 차등 지원' 서울시의회 '상호주의 조례' 보류됐다 1 17:24 279
398711 기사/뉴스 금감원, 하이브 방시혁 의장 집·사무실 압수수색 7 17:23 433
398710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강제수집 검토 19 17:23 996
398709 기사/뉴스 CBS '뉴스쇼' 김현정 PD 하차…후임에 박성태 전 JTBC 앵커 8 17:20 1,110
398708 기사/뉴스 강북 파고드는 오세훈 "강북횡단 지하도로 건설"…여권에선 "그동안 뭐 했나" 17:18 306
398707 기사/뉴스 정부 ‘한의주치의’ 도입...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막는다 33 17:14 1,001
398706 기사/뉴스 李대통령 "'담보 대출하고 이자' 주축…피도 눈물도 없는 금융사" 7 17:10 608
398705 기사/뉴스 내년부턴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해야 33 17:10 1,774
398704 기사/뉴스 민희진 측 “기자회견 ‘양아치’ 발언, 악플러 ‘양아치’와 동일선상 볼 수 없어” 58 17:07 1,603
398703 기사/뉴스 조진웅 유탄 맞은 시그널2…"시간 걸리더라도 최적 방안 찾겠다" 8 17:02 397
398702 기사/뉴스 민희진 측 "'양아치' 발언은 과장된 표현에 불과, 무례하지만 모욕 아냐" 31 17:00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