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사 ‘딥페이크’로 성착취물 제작·유포 고교생 2심서 징역 3년 선고
861 6
2025.12.19 14:46
861 6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가르치던 교사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SNS에 유포한 10대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이 학생은 1심 때는 소년법이 적용되는 만 19세 미만으로 부정기형을 선고받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정기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19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A군(19)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고 출소 후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각 5년씩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앞서 지난 8월 1심에서는 단기 1년~장기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교사들을 상대로 나체 합성 사진과 자극적인 문구를 함께 SNS에 게시해 인격 살인이라고 할 정도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교사들의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고 전파 가능성이 큰 SNS 특성상 피해 회복도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군은 1심 이후 소년법이 적용되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벗어나 성인으로 분류되면서 부정기형이 아닌 정기형을 선고받았다. 소년법상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A군은 지난해 7월 ‘딥페이크’ 기술로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여교사 2명의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A군은 학교에서 휴대전화로 교사의 신체 특정 부위를 부각해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가 있다고 판단해 A군을 퇴학 처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1630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12 12.15 58,7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4,3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9,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1,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3,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56 기사/뉴스 지드래곤, ‘MMA’ 7관왕 등극…제니→올데프 수상 1 02:07 444
398955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인기상 수상 “KBS 막내 아들, 효도할 것”[2025 KBS 연예대상] 2 01:38 454
398954 기사/뉴스 [2025 KBS 연예대상] 전현무, 父 투병 맘고생 중 친정 KBS서 첫 대상 “선한 사람 되겠다” 17 01:36 2,914
398953 기사/뉴스 이번엔 강민경, 이쯤하면 주사이모 ‘데스노트’…“전혀 무관한 일” 1 01:29 2,722
398952 기사/뉴스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313 00:47 49,476
398951 기사/뉴스 '1박2일' 유선호·이준, 수상소감..'조폭 논란' 조세호만 쏙 빠졌다[2025 KBS 연예대상] 9 00:35 1,815
39895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순간포착] 6 12.20 1,328
398949 기사/뉴스 부작용보다 감량속도가 더 무섭다 레타트루타이드 실체 18 12.20 4,459
398948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51 12.20 5,103
398947 기사/뉴스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 은퇴 6 12.20 3,218
398946 기사/뉴스 "당장 그만하세요" 의사들 경고…양치질 후 샤워기로 입 헹구면 '감염 위험' 43 12.20 5,373
398945 기사/뉴스 모범택시3 9,10화 에피소드로 참고한듯한 폭로 11 12.20 7,242
398944 기사/뉴스 아침에 잠 깨자마자 ‘이것’ 하면, 심장마비 위험… 뭘까? 6 12.20 4,160
398943 기사/뉴스 미성년자에 마약 강제 투약…정신 잃자 성폭행한 20대들 '중형' 14 12.20 1,961
398942 기사/뉴스 '말말말' 남긴 업무보고...투명한 국정? 정쟁 유발? 6 12.20 496
398941 기사/뉴스 K-모성애 못 놓은 '대홍수', 진짜 재난이다 [여의도스트리밍] 12 12.20 1,622
39894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 35 12.20 4,511
398939 기사/뉴스 20대 포르쉐 운전자, 필로폰 상태서 6중 추돌…징역 5년 13 12.20 2,377
398938 기사/뉴스 3명 하차한 '놀토' 편집 포기했나..키·입짧은햇님, 대놓고 원샷 출연 506 12.20 61,440
398937 기사/뉴스 라이브 자책' 지드래곤, 'MMA' 무대 어땠나..아쉬운 가창력→화려한 퍼포먼스 142 12.20 1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