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을 선동에 넘어갈 존재 취급"
1,253 9
2025.12.19 13:10
1,253 9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국민 접근이 제한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이것을 왜 막아 놓느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시각에서 쉽게 판단해보자"며 "북한 노동신문을 못 보게 막는 이유는 국민이 그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가 될까 봐 그러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그럴 가능성이 있느냐. 저는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할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실장이 이를 국정과제로 설정해 추진하려 한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이런 걸 무슨 국정과제로 하느냐. 그냥 풀어놓으면 되지"라며 "그냥 열어놓으면 된다"고 말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는 그런 입장인데, 다른 부처는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며 "국정원은 국정원법에 근거한 특수자료 지침에 의해 (열람을) 묶어 놨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국정원 정도는 이런 걸 봐도 안 넘어가는데 국민은 이런 거 보면 홀딱 넘어가서 종북주의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라며 "이건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의식 수준을 너무 폄하하는 것이다. 이건 원칙대로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805031?cds=news_media_pc&type=editn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65 12.18 31,0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5,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5,6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3,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4417 이슈 세계관에 진심인 소속사 공식 자막 vs 캐릭터성 진심인 자컨 자막 feat.루이바오💜 11:57 35
1634416 이슈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수상자 11:56 171
1634415 이슈 우마루 작가가 연재를 그만둘수밖에없었던 이유 전문 1 11:55 197
1634414 이슈 다 ai가 한 일입니다 1 11:55 140
1634413 이슈 핑계고시상식 지석진 헹가래 3 11:55 431
1634412 이슈 2025년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녀 아이돌그룹 멤버 TOP50 11:54 207
1634411 이슈 90년생들 어릴 때 다니던 영어학원들..jpg 10 11:53 441
1634410 이슈 [속보] 체력이 약해 경기장에서 쓰러진 페이커 16 11:53 1,899
1634409 이슈 빅뱅도 알게된 기회를 놓치지않는 남자ㅋㅋㅋㅋ(영동대로 걔) 11:51 341
1634408 이슈 유재석의 2026년 기원 19 11:46 1,676
1634407 이슈 박나래 키 햇님 하차한 <놀라운 토요일> 어제 시청률 근황 34 11:46 3,985
1634406 이슈 우즈(조승연) 첫만남때 하이를 치는 보컬일거라고 예상했던 주우재 1 11:41 1,360
1634405 이슈 AI트로트 왜 들어요 육성으로 말아주는 트로트 참맛... 이찬원 - 간다 이거지(나훈아 원곡) [불후의 명곡] 3 11:40 113
1634404 이슈 MMA 라이즈 무대 뒤 사진 7 11:40 777
1634403 이슈 핑계고시상식 대상 - 지석진 (+찐으로 울컥한 하하) 33 11:40 3,458
1634402 이슈 멜뮤 에스파와 알디원 사이에 있었던 가수석 의자 이슈 5 11:35 1,873
1634401 이슈 진심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MMA 리액션 캠 두개 30 11:35 2,145
1634400 이슈 동물원에 들어온 황당한 컴플레인 26 11:32 1,605
1634399 이슈 3세대 케이팝에 머물러있는 사람들이 환장할 내년 컴백예정 라인업....jpg 34 11:31 2,628
1634398 이슈 오늘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사기로 처음 결심한지 8년째 되는 날입니다 5 11:31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