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차장서 전 연인 수십 번 찔러 살해…징역 22년 선고 (+살인 미수임)
2,421 20
2025.12.19 12:06
2,421 20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17649?cds=news_media_pc&type=editn

 

 

▲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중략)

울산지법 형사12부(박정홍 부장판사)는 오늘(19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10년간 부착하고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7월 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그는 이별을 원하는 피해자를 집에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했으며, 엿새 동안 500회가 넘게 전화·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하며 스토킹 했습니다.

이 때문에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는데도 결국 피해자 직장 근처로 또 찾아가 피해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흉기로 목과 가슴 등을 40회 이상 찔렀습니다.

당시 주변 시민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해 장 씨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제지하고 피해자의 병원 이송을 도왔습니다.

장씨는 당시 자신을 막아서는 시민들을 향해 차를 몰아 도주하려는 시도까지 했습니다.

그는 범행 전 '우발적 살인 형량' 등을 검색했으며, 범행 장소를 수 차례 답사했습니다.

범행 당일에는 피해자 차량을 찾아 바로 옆에 주차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재판 과정에선 범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때때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낮에 치밀하게 범행했으면서 수사 단계에서 갑자기 자신의 정신병적 증상을 검증하고,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변명을 했다"며 "재범 위험이 매우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정의로운 시민들이 막아서지 않았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피해자와 그 가족이 짊어져야 할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가히 상상할 수도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25 12.19 34,5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8,5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403 이슈 여행가는 슬기에게 필름카메라를 줬더니📸 05:00 126
2939402 이슈 재앙이 시작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의를 외쳤다 4 04:48 614
293940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7편 2 04:44 76
2939400 이슈 보더콜리가 양치기 개인 이유 5 04:25 671
2939399 유머 능소화 꽃핀 꽂고 너무 예뻤던 6월의 후이바오🩷🐼 10 04:21 482
2939398 유머 꿀 잠 자다가 갑자기 봉변 당함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 04:10 555
2939397 이슈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평해서 혼란스러운 주제 23 03:58 2,636
2939396 정보 한국의 레전드 사찰음식 대가 11 03:36 2,356
2939395 이슈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비하인드 스토리 5 03:33 728
2939394 유머 걸그룹 생활습관 때문에 집에서 욕먹은 이유 7 03:30 2,871
2939393 이슈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적 확정 [오피셜] 03:30 280
2939392 이슈 볼 거 많아보이는 내년(2026년) 개봉 예정 영화들.jpg 31 03:13 1,823
2939391 이슈 태어난지 45일차 때 아기백사자 루카 14 03:00 1,401
2939390 유머 급격히 친근해진 코난 제목 16 02:56 2,447
2939389 유머 놓칠 수 없는 제철 음식 3 02:35 1,226
2939388 유머 초록매실 플러팅 무쳤다!!ㅋㅋㅋㅋㅋㅋ! 8 02:32 2,004
2939387 유머 계란말이 못해서 이렇게 해 먹음.jpg 21 02:32 5,217
2939386 이슈 싫어하는 주어의 글을 굳이 클릭해서 욕하고 가는 인간의 심리 23 02:31 2,563
2939385 이슈 헤헤 폴짝폴짝 2 02:27 422
2939384 유머 김풍하고 4번 싸워서 4번 다 이긴 박은영 김풍사진아웃 세레머니 미치겟따ㅋㅋ 5 02:18 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