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차장서 전 연인 수십 번 찔러 살해…징역 22년 선고 (+살인 미수임)
2,366 20
2025.12.19 12:06
2,366 20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17649?cds=news_media_pc&type=editn

 

 

▲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중략)

울산지법 형사12부(박정홍 부장판사)는 오늘(19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10년간 부착하고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7월 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그는 이별을 원하는 피해자를 집에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했으며, 엿새 동안 500회가 넘게 전화·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하며 스토킹 했습니다.

이 때문에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는데도 결국 피해자 직장 근처로 또 찾아가 피해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흉기로 목과 가슴 등을 40회 이상 찔렀습니다.

당시 주변 시민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해 장 씨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제지하고 피해자의 병원 이송을 도왔습니다.

장씨는 당시 자신을 막아서는 시민들을 향해 차를 몰아 도주하려는 시도까지 했습니다.

그는 범행 전 '우발적 살인 형량' 등을 검색했으며, 범행 장소를 수 차례 답사했습니다.

범행 당일에는 피해자 차량을 찾아 바로 옆에 주차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재판 과정에선 범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때때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낮에 치밀하게 범행했으면서 수사 단계에서 갑자기 자신의 정신병적 증상을 검증하고,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변명을 했다"며 "재범 위험이 매우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정의로운 시민들이 막아서지 않았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피해자와 그 가족이 짊어져야 할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가히 상상할 수도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01 12.19 15,6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4,9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363 이슈 넷플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일본 트젠 연예인 이야기 10:24 187
2937362 이슈 내연녀가 불륜 상대 부인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 5 10:23 647
2937361 유머 쫑쫑쫑 달려오는 아기낙타 10:23 129
2937360 기사/뉴스 '비혼모' 사유리, '아들이 불쌍해' 악플 세례에도 "상관없어" 1 10:21 209
2937359 유머 쉐프를 감동시키는 손님 8 10:18 416
2937358 유머 해리포터 주얼리중 패트로누스시리즈 1 10:16 565
2937357 기사/뉴스 저작권 논란 '불꽃야구', 방송 금지 판결 불복.."항고할 것" [전문] 11 10:16 640
2937356 이슈 가장 무서운 사람은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아니다 11 10:15 1,231
2937355 기사/뉴스 홍석천 입양딸, 곧 결혼한다…"벌써 서른, 사위 되게 괜찮아" (여의도 육퇴클럽)[종합] 9 10:13 1,355
2937354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5회 선공개] 밥 안 먹은 원지안 앞에서 '먹방 ASMR' 하는 박서준😋 1 10:11 245
2937353 이슈 브라운대학교 총격사건 증언한 홈리스는 전브라운대학생이었다고 함 9 10:10 1,913
2937352 이슈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0:10 135
2937351 이슈 엄청 특이한 치마 입고 아들이랑 놀아주는 리한나 7 10:08 1,908
2937350 이슈 베프가 계류유산됐대 내가 말실수한건지 봐줘 102 10:08 8,487
2937349 기사/뉴스 박보검, '응팔 10주년'에 가발 쓰고 등장..父 최무성 손잡고 '택이' 소환[★밤TView] 4 10:06 717
2937348 유머 미국의 브리더스컵 경주가 열리는 곳 광고(경주마) 10:05 54
2937347 유머 [아빠어디가] 오백원짜리 몇개가 모여야 천원이 돼? 4 10:03 1,078
2937346 기사/뉴스 KBS 앞 '비혼모' 사유리 출연 반대 시위…"보통 1호가 제일 힘들어" (여의도 육퇴클럽) 17 10:03 1,516
2937345 정치 '막말 논란' 김미나 창원시의원 징계안, 국민의힘 주도로 부결 4 10:03 243
2937344 정보 이재명 대통령 HPV백신(가다실)관련 트위터 업 32 10:02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