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초대' 대전충남특별시장 주목…與 강훈식 차출설 부상 vs 野 이장우·김태흠 둘 중 한 명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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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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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160085?cds=news_media_pc&type=editn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내년 6·3 지방선거 구도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 통합 선거가 현실화 될 경우, 첫 대전충남특별시장은 바로 충청권 맹주로 등극하는 한편 서울·경기에 이은 메가시티의 수장으로 정치적 중량감이 커지면서 향후 총선·대선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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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차출설이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충남 아산 출생인 강 실장은 아산에서만 내리 3선을 했다. 이외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정현 부여군수와 박수현·문진석 의원,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전시장 출마를 준비해 온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 의원도 초대 통합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에선 국민의힘 소속 현역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중 한 사람만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지사는 평소 통합시 자신의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말해왔으며, 이 시장도 충청의 미래를 위한 통합 시장이 누구냐는 작은 문제라고 밝혀, 앞으로 통합 후보에 대한 양 측의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