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 검사 25명 정원 전원 충원…출범 후 최초
1,301 15
2025.12.19 10:02
1,301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86571?sid=001

 

공수처, 22일자 검사 4명 신규 임명
오동운 "수사인력 확충…수사 성과 가속화"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4명을 오는 22일자로 신규 임용하면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검사 정원 25명을 전원 충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정수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 김준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노흥섭 대전유성경찰서 경감.

공수처는 이번 임용을 통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검사 정원(처·차장 포함) 25명을 전원 충원(처·차장, 부장검사 4명, 부부장검사 1명, 평검사 18명)하게 됐다. 인원 확충으로 고질적 수사인력 부족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한 해 동안 인력 이탈 없이 지난 5월 7명에 이어 이번 4명의 충원을 통해 마침내 검사 정원 25명을 채워, 조직기능을 정상화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공수처는 평가했다.

지난 9월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지원자의 수사역량, 정치적 중립성 등 검사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후보자를 추천했고, 최근 대통령의 임명 재가 절차를 마쳤다. 인사위원회는 공수처장, 차장, 처장 추천 1인, 여·야 추천 각 2인 등 7인으로 구성된다.

신규 임명 검사는 노흥섭(변호사시험 4회) 대전유성경찰서 경감, 김준환(6회)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정수진(7회) 공수처 수사관, 이재영(9회)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다.

노흥섭 경감은 경감 경채로 경찰 입직 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국가수사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수사 및 법률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왔으며, 특히 안보수사 기획 및 지휘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 형사팀에서 근무하며 횡령·배임 등 다수의 복잡한 형사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형사사건 수사 및 소송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수진 공수처 수사관(검찰사무관)은 드루킹 특검 및 공수처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수사 및 공판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왔고 특히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적 수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로 근무하며 조세·금융규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구축해 왔으며, 경제금융 관련 민·형사 사건을 다수 수행하며 해당 분야의 수사 및 소송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고도의 수사력을 요구하는 고위공직자범죄 사건들을 다루면서 수사인력 부족으로 수사 진척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검사 정원을 다 채운만큼 수사부서의 진용을 탄탄히 구축하여 수사성과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37 12.18 14,9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4,1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7,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7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786 기사/뉴스 ‘불꽃야구’ 제작→유통 금지…JTBC ’최강야구’ 가처분 승소 [공식] 21:54 75
398785 기사/뉴스 쿠팡이 산재 사망 노동자에 한 말..."과도한 다이어트로 사망" 7 21:41 585
398784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민주주의 위기서 회복”…‘올해의 국가’ 후보 3 21:34 506
398783 기사/뉴스 해외주식 틀어막는 금감원…서학개미 "우리가 잘못했나?" 11 21:31 831
398782 기사/뉴스 JTBC, '불꽃야구' 상대 가처분 승소…"법적조치 이어갈 것" [공식입장] 27 21:17 2,284
398781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인터뷰 "누가 봐도 불법…하지 말라 해도 주사 맞더라" 32 21:07 5,131
398780 기사/뉴스 윤영호 "우리 조건 수용 시 尹 후보 지원"‥통일교 원로 "미·일 대사, 공천 요구 가능" 1 21:06 164
398779 기사/뉴스 황제펭귄 번식지서 새끼 70% 죽은 비극…"빙산이 길 막아 굶어" 24 21:05 1,423
398778 기사/뉴스 "부모께 보이고 싶지 않아"에 수갑 안 채워...피의자 놓친 경찰 징계 7 20:57 800
398777 기사/뉴스 통일교 간부 "목표는 청와대 진출…2027년 대권 도전" 23 20:52 1,684
398776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누군가에겐 따뜻한 연말…'갈 곳' 잃은 유기견 30마리 4 20:51 285
398775 기사/뉴스 대학교수, 전애인 집 창문 깨고 들어가 3차례 성폭행 ‘징역 4년’ 9 20:49 1,584
398774 기사/뉴스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23일 첫차부터 파업"(종합) 1 20:46 293
398773 기사/뉴스 '남극의 상징'에 닥친 비극…황제펭귄 이례적 집단 폐사 13 20:43 1,211
398772 기사/뉴스 [JTBC 단독]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 선수촌 실탄 유출 '구속' 13 20:40 1,798
398771 기사/뉴스 민희진 "법정에서 실소 터져...전남친 아니고 전전전남친" 36 20:39 3,036
398770 기사/뉴스 '더 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 결방→스페셜 방송 1 20:38 680
398769 기사/뉴스 “흰 바지여도 검정 속옷” 샤이니 민호, 철벽 징크스 최초공개 (‘집대성’) 5 20:31 1,348
398768 기사/뉴스 [단독] '쇼미' 터줏대감 김진표, 시즌12도 MIC 잡아(종합) 1 20:28 499
398767 기사/뉴스 민희진 "바나 김기현=전전전남친, 특혜 주고 싶겠나" [정면승부] 30 20:26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