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절차를 진행했고 120억원 규모 지급명령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18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은 6월 대여금 반환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가 취하했고, 11월 다시 절차를 진행했다. 보도는 차 회장이 처음 법적 절차에 들어간 시점이 MC몽이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 업무에서 배제됐던 때와 맞물려 이목이 쏠렸다고 전했다.
채무자인 MC몽이 법정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대여금 반환과 관련한 지급명령은 최근 확정됐다. 금액은 약 12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6월 13일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MC몽은 차가원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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