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빚투 논란’ 털어낸 김혜성, ML 우승상금 7억 받는다
22,735 203
2025.12.19 09:32
22,735 203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거머쥔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우승 보너스로 48만4748달러(약 7억1500만원)를 받는다.

1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LA다저스에 포스트시즌 우승 상금 4610만 달러를 지급했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다저스 현역 로스터(26명)에 포함되거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와 코치진은 48만4748달러를 받는다. 이 기간 현역 로스터에서 제외된 선수는 상금의 일부를 받는다.

우승 멤버인 김혜성은 보너스 전액을 받는다. 김혜성은 올해 5월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고 경기 출장 기회를 자주 얻지 못했지만, 정규시즌에서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1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또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들며 그라운드를 지켰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귀국한 후 ‘빚투 논란’이 재조명되며 지탄을 받았으나 해결한 바 있다. ‘빚투 논란’은 김혜성의 부친이 16년 전 1억20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일명 ‘김선생’은 김혜성의 프로 데뷔 이후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부친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왔다. 김혜성의 부친 측은 16년 동안 조금씩 9000만원을 갚았다며 “원금 대부분을 갚았다”고 주장했으나, ‘이자 수준도 안 되는 돈’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혜성은 오는 20일까지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분쟁을 끝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의 부친은 지난 8월 개인 파산 절차를 밟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7444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37 12.18 15,5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4,1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7,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7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794 기사/뉴스 “개항 때부터 해 왔던 것을 이제 와서 법적책임이 없다고 하는 것은 이 사장이 현장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천공항은 항공보안이 주 업무이고, 외환밀반출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지만, 이 업무를 실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 2 22:22 193
398793 기사/뉴스 한편, 공판 시작 전 방청석에 있던 윤씨 지지자가 느닷없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려다 법원 경위에 의해 제지를 당했다. 2 22:22 120
398792 기사/뉴스 벼랑 끝에서도 형은 챙겼다… ‘활동 중단’ 키, 비난 뚫고 전한 진심 58 22:20 1,373
398791 기사/뉴스 휴대폰 개통에 '안면 인증' 도입…정부 "유출 걱정 없다" 13 22:17 405
398790 기사/뉴스 [단독] 송성문, 샌디에이고행 사실상 확정...미국 출국 확인 11 22:15 862
398789 기사/뉴스 “저속노화 고속 위기?” 정희원 스토킹 논란으로 ‘저속노화 트렌드’에 비상등 5 22:14 454
398788 기사/뉴스 李 “北 매체 왜 막냐”지만…네이버 신작 웹툰 ‘김정은 父女’ 미화 논란에 맘카페선 “아이들 너무 걱정” 15 22:08 1,001
398787 기사/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때부터 1만달러 이상의 외화밀반출과 함께 금괴, 마약 등을 적발하고 있다. 법적 책임은 없다 하더라도, 인천공항은 현장에서 이같은 업무를 하고 있다. 11 21:57 1,119
398786 기사/뉴스 ‘불꽃야구’ 제작→유통 금지…JTBC ’최강야구’ 가처분 승소 [공식] 21 21:54 1,533
398785 기사/뉴스 쿠팡이 산재 사망 노동자에 한 말..."과도한 다이어트로 사망" 9 21:41 849
398784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민주주의 위기서 회복”…‘올해의 국가’ 후보 4 21:34 703
398783 기사/뉴스 해외주식 틀어막는 금감원…서학개미 "우리가 잘못했나?" 13 21:31 1,120
398782 기사/뉴스 JTBC, '불꽃야구' 상대 가처분 승소…"법적조치 이어갈 것" [공식입장] 27 21:17 2,477
398781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인터뷰 "누가 봐도 불법…하지 말라 해도 주사 맞더라" 32 21:07 5,314
398780 기사/뉴스 윤영호 "우리 조건 수용 시 尹 후보 지원"‥통일교 원로 "미·일 대사, 공천 요구 가능" 1 21:06 183
398779 기사/뉴스 황제펭귄 번식지서 새끼 70% 죽은 비극…"빙산이 길 막아 굶어" 28 21:05 1,685
398778 기사/뉴스 "부모께 보이고 싶지 않아"에 수갑 안 채워...피의자 놓친 경찰 징계 8 20:57 907
398777 기사/뉴스 통일교 간부 "목표는 청와대 진출…2027년 대권 도전" 24 20:52 1,922
398776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누군가에겐 따뜻한 연말…'갈 곳' 잃은 유기견 30마리 4 20:51 320
398775 기사/뉴스 대학교수, 전애인 집 창문 깨고 들어가 3차례 성폭행 ‘징역 4년’ 10 20:49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