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빚투 논란’ 털어낸 김혜성, ML 우승상금 7억 받는다
21,068 199
2025.12.19 09:32
21,068 199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거머쥔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우승 보너스로 48만4748달러(약 7억1500만원)를 받는다.

1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LA다저스에 포스트시즌 우승 상금 4610만 달러를 지급했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다저스 현역 로스터(26명)에 포함되거나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와 코치진은 48만4748달러를 받는다. 이 기간 현역 로스터에서 제외된 선수는 상금의 일부를 받는다.

우승 멤버인 김혜성은 보너스 전액을 받는다. 김혜성은 올해 5월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고 경기 출장 기회를 자주 얻지 못했지만, 정규시즌에서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1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또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들며 그라운드를 지켰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귀국한 후 ‘빚투 논란’이 재조명되며 지탄을 받았으나 해결한 바 있다. ‘빚투 논란’은 김혜성의 부친이 16년 전 1억20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일명 ‘김선생’은 김혜성의 프로 데뷔 이후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부친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왔다. 김혜성의 부친 측은 16년 동안 조금씩 9000만원을 갚았다며 “원금 대부분을 갚았다”고 주장했으나, ‘이자 수준도 안 되는 돈’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혜성은 오는 20일까지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분쟁을 끝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의 부친은 지난 8월 개인 파산 절차를 밟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7444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48 00:05 10,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2,7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6,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729 기사/뉴스 26차례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해 폭언한 50대 징역 8개월 18:00 9
398728 기사/뉴스 [단독] 쿠팡, 한국 정보 털릴 때…미 정부에 "농축산물 한국 진출 확대" 로비 정황 4 17:57 258
398727 기사/뉴스 [단독] 송성문, 샌디에이고행 사실상 확정...곧 미국으로 출국 14 17:54 740
398726 기사/뉴스 ‘한복의 날’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한복문화산업 진흥법, 상임위 통과 9 17:53 189
398725 기사/뉴스 경찰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입건...마약팀 수사 착수 95 17:51 6,082
398724 기사/뉴스 가방 속 위조지폐 ‘5만원권’ 9000장···가상화폐로 바꾸려 한 일당 검거 17:49 176
398723 기사/뉴스 李대통령 "불법촬영물 내용 있으면 사이트 전체 차단" 109 17:47 2,771
398722 기사/뉴스 윤석열 '버럭'…"내가 내란 우두머리 기소된 사람이지, 내란 우두머리냐" 19 17:46 610
398721 기사/뉴스 맥도날드, 파주운정교하점 신규오픈.. 20여년만에 재진출 23 17:40 1,134
398720 기사/뉴스 李대통령, 재력 따른 범칙금 차등 적용·촉법소년 연령 하향 검토 지시 17 17:34 571
398719 기사/뉴스 여친 동의 없이 성관계 촬영 20대男 벌금형 10 17:33 627
398718 기사/뉴스 ‘현대판 봉이 김선달’ 한국 삭도, 남산 케이블카 63년 독점 4 17:31 732
398717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주사이모' 논란 하루 만에…구독자 2만 명 증발 17:31 811
398716 기사/뉴스 태현X려욱X코다 쿠미, ‘체인지 스트릿’ 첫 방송… 한일 감성 교류의 서막 4 17:30 391
398715 기사/뉴스 [낙태약 無법지대②] 도입 여부 두고 '공방'만…'책임' 사라진 국회 17:28 79
398714 기사/뉴스 李 "호남엔 왜 카지노 없나"…새만금 카지노 뜨자, 강원 "날강도" 11 17:28 780
398713 기사/뉴스 트럼프: 쿠팡 건들지마라->구라 뉴스 22 17:27 1,481
398712 기사/뉴스 [단독] '외국인 국적 따라 차등 지원' 서울시의회 '상호주의 조례' 보류됐다 1 17:24 318
398711 기사/뉴스 금감원, 하이브 방시혁 의장 집·사무실 압수수색 8 17:23 501
398710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강제수집 검토 20 17:23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