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주운전’ 곽도원, 전격 복귀 선언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할 것” [공식입장 전문]
38,754 484
2025.12.19 09:09
38,754 484
곽도원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안녕하세요, 곽도원입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곽도원은 “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고, 제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다”며 “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곽도원은 “저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다.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곽도원은 “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곽도원은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며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25일 제주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곽도원은 지난 1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로 복귀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20354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18 12.18 10,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7,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311 팁/유용/추천 손종원 셰프 영어 인터뷰 이타닉가든 12:21 78
2936310 이슈 2026 SM 아티스트 시즌 그리팅 MD 12:20 184
2936309 이슈 '주사이모'가 단순 사건이 아닐 수도 있는 이유 2 12:19 754
2936308 유머 포스트잇 다트 12:18 112
2936307 이슈 엑스룸을 역으로 보니까 이해가는 현지 X룸 영상 12:18 245
2936306 기사/뉴스 로제 "개별 활동 후 다시 모인 블랙핑크, 전보다 더 건강해져" 3 12:17 333
2936305 이슈 뉴욕 디지털 어워즈에서 상 받은 엠넷 <무브 투 퍼포먼스> 12:16 176
2936304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15kg 감량…거의 안 먹어" 7 12:15 1,001
2936303 기사/뉴스 한혜진·이시언·기안84, 스님 앞 고백…"행복이 욕심일까요" 1 12:14 561
2936302 기사/뉴스 핀란드 총리, 미스 핀란드 동양인 비하 논란에 한중일에 사과(종합) 14 12:13 913
2936301 이슈 자기 키는 확실히 161이리는 츠노다 유키 12:12 527
2936300 기사/뉴스 ‘AL 사이영상’ 스쿠벌도 WBC 출전…미국, WBC서 초강력 원투 펀치 형성 12:12 45
2936299 기사/뉴스 "동심도 잡는 해병"…민호, 눈썰매장서 두 팔 번쩍 스릴 만끽 (나혼산) 1 12:11 276
2936298 유머 서울예대영화과학사졸업하고 영화일하다가 막걸리만들기 클래스 하나로 술에 빠져서 양조의 길로 접어든 '술 빚는 윤주모' 6 12:10 930
2936297 기사/뉴스 아빠 육아휴직 10.2% 첫 돌파…‘신생아 돌봄’은 여전히 엄마 몫 13 12:09 472
2936296 기사/뉴스 [속보] 딥페이크로 교사 성착취물 제작·유포 10대…항소심서 징역 3년 16 12:07 685
2936295 기사/뉴스 주차장서 전 연인 수십 번 찔러 살해…징역 22년 선고 (+살인 미수임) 19 12:06 980
2936294 기사/뉴스 "불송치 결정서가 200장?" 재판부도 '멈칫'…민희진 발언에 법정 술렁 3 12:06 532
2936293 정치 [속보] '초대' 대전충남특별시장 주목…與 강훈식 차출설 부상 vs 野 이장우·김태흠 둘 중 한 명만 17 12:04 423
2936292 이슈 키가 커진 츠노다를 본 해밀턴 2 12:03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