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사이모, 박나래·키 '칼 손절'에 분노?… "분칠한것들 믿고 아꼈는데"
5,017 18
2025.12.19 07:40
5,017 18
pbAXDP

지난 18일 디스패치는 주사이모 이모씨가 유튜버 입짧은햇님에게도 다이어트약을 처방해주고 링거를 놔주는 등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입짧은햇님이 박나래 매니저에게 의약품을 전달해주는 '전달책'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매체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이씨가 박나래 매니저에게 "햇님이 내 약을 먹고 30㎏을 뺐다"며 다이어트 효능을 강조하기도 한다. 박나래, 키에 이어 입짧은햇님에게까지 '주사이모' 후폭풍이 강타했다.

당초 입짧은햇님은 "이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은 받은 적 있지만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19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씨와 강남구 한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받았다. 현재 제기된 논란과 의혹에 대해서는 스스로 돌아보면서 정리하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변명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다.

앞서 박나래, 키가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 입짧은햇님까지 모든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며 세 사람이 출연 중이던 tvN '놀라운 토요일'은 쑥대밭이 됐다. '놀라운 토요일' 측은 "확인 중"이라며 언급을 아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이씨의 새 SNS 프로필에도 이목이 쏠렸다. 그는 "분칠하는 것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내가 믿고 아끼는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XXX이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일각에서는 '주사이모' 논란에 연루된 사람들이 모두 "의사인 줄 알았다"고 이씨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입장을 낸 것에 대해 배신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또 이씨는 "2014~2019년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거 맞다. 단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내몽고에 갈 수 없었고 코로나 경계(제)난에 힘들었다는 것과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난 늦게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자신이 의료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사이모'가 근무했던 곳으로 언급된 서울 강남구 소재 병원을 의료법·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사건을 접수해 수사팀을 배당하고 수사 중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2016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83 12.15 41,0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0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158 이슈 티비 보고 있는데 옆에서 어떤 기운이 느껴져서 보니 얇디 얇은 경량패딩 조끼에 꾹꾹이하는 구름이 였음. 좀 덜 푹신한 곳이다 싶으면 자기 꼬리를 얹어서 함;; 09:48 6
2936157 이슈 그대로 자란 소녀칡 1 09:46 207
2936156 기사/뉴스 역사 왜곡이냐 학문 탄압이냐… '제국의 위안부'가 돌아왔다 1 09:46 85
2936155 이슈 김부장이후 각종 언론사 화보 찍고있는 하서윤 2 09:45 419
2936154 기사/뉴스 곽도원, 음주운전 3년만에 늦장 사과 "시기 놓쳤다" 09:45 181
2936153 유머 오징어게임인줄알고 잘못나온거아냐? 09:44 380
2936152 기사/뉴스 '응팔' 이어 '응사'도 한자리에…고아라·정우→민도희, 12년 전 그대로네 [★해시태그] 2 09:42 640
2936151 기사/뉴스 “쌍문동은 하나잖아요”…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여행 1 09:42 265
2936150 이슈 간장이: 이리와..많이 힘들었지? 2 09:41 509
2936149 정치 이철우 경북지사 "국힘이 지방선거 이겨, 무슨 사과를 하나" 9 09:41 309
2936148 기사/뉴스 [단독] 곽도원, 왜 3년만에 사과하고 복귀 선언했나 "SNS 안해 통로 없어" 09:41 383
2936147 기사/뉴스 민희진VS쏘스뮤직, 오늘(19일) 다시 법정으로…손배소 5차 변론 2 09:40 150
2936146 기사/뉴스 '나래바' 다녀온 이서진, 박나래에 경고 발언 재조명...조인성도 "No" 3 09:40 615
2936145 이슈 키 화법 30 09:39 1,681
2936144 기사/뉴스 “MC몽, 차가원 회장에 120억 반환 해라”…지급명령 확정 4 09:38 971
2936143 기사/뉴스 "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2026년 7월 15일 개봉!!!" 2 09:38 273
2936142 이슈 김연경 <코스모폴리탄> 1월호 커버 13 09:36 843
2936141 기사/뉴스 [속보] 입짧은햇님, '주사이모' 논란에 모든 활동 중단 선언 6 09:36 784
2936140 기사/뉴스 내년 1월부터 부산 도시철도 내 전동킥보드 금지, 실효성은? 2 09:36 202
2936139 이슈 스쿠터 운전자의 발을 차로 치고 도주한 데본 아오키 남편 3 09:3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