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사이모, 박나래·키 '칼 손절'에 분노?… "분칠한것들 믿고 아꼈는데"
6,368 19
2025.12.19 07:40
6,368 19
pbAXDP

지난 18일 디스패치는 주사이모 이모씨가 유튜버 입짧은햇님에게도 다이어트약을 처방해주고 링거를 놔주는 등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입짧은햇님이 박나래 매니저에게 의약품을 전달해주는 '전달책'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매체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이씨가 박나래 매니저에게 "햇님이 내 약을 먹고 30㎏을 뺐다"며 다이어트 효능을 강조하기도 한다. 박나래, 키에 이어 입짧은햇님에게까지 '주사이모' 후폭풍이 강타했다.

당초 입짧은햇님은 "이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은 받은 적 있지만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19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씨와 강남구 한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받았다. 현재 제기된 논란과 의혹에 대해서는 스스로 돌아보면서 정리하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변명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다.

앞서 박나래, 키가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 입짧은햇님까지 모든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며 세 사람이 출연 중이던 tvN '놀라운 토요일'은 쑥대밭이 됐다. '놀라운 토요일' 측은 "확인 중"이라며 언급을 아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이씨의 새 SNS 프로필에도 이목이 쏠렸다. 그는 "분칠하는 것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내가 믿고 아끼는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XXX이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일각에서는 '주사이모' 논란에 연루된 사람들이 모두 "의사인 줄 알았다"고 이씨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입장을 낸 것에 대해 배신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또 이씨는 "2014~2019년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거 맞다. 단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내몽고에 갈 수 없었고 코로나 경계(제)난에 힘들었다는 것과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난 늦게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자신이 의료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사이모'가 근무했던 곳으로 언급된 서울 강남구 소재 병원을 의료법·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사건을 접수해 수사팀을 배당하고 수사 중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2016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45 12.18 19,9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4,9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343 이슈 <KBS 가요대축제 한국> 현재 조회수 TOP5 무대🪩 09:59 135
2937342 유머 토끼의 물그릇 엎기에 대항하는 집사 09:59 61
2937341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가 저번 앨범 31곡이나 발표한 이유 09:59 61
2937340 기사/뉴스 의대생 학부모들 "의사인력 수급 추계 체계 전반 감사 요청할 것" 5 09:59 84
2937339 기사/뉴스 “착한 얼굴의 악마” 장나라, 연습생 폭언·착취 빌런 등판…‘모범택시3’ 시청률 13.3% 폭발 09:57 402
2937338 이슈 시리아(이란) 쿠르드 지방의 환영 머리 흔들기 2 09:57 114
2937337 기사/뉴스 여동생 죽이려 현장 답사까지 한 친오빠…동거녀와 '사망보험금' 노렸다 [오늘의 그날] 1 09:55 362
2937336 기사/뉴스 신민아♥김우빈 3억 기부 24 09:55 1,608
2937335 정치 말이 안 나오면 또 그 당 1 09:52 223
2937334 기사/뉴스 '쿠팡 한국서 문 닫나'···공정위, 영업정지 카드 만지작 12 09:52 759
2937333 기사/뉴스 "일본 가면 꼭 사던 '이것', 국내 들어와 좋아했는데"…폭탄세일하더니 결국 22 09:48 2,266
2937332 이슈 고대 수메르의 후리안 찬가 09:48 287
2937331 유머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09:46 332
2937330 정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잔나비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사랑의이름으로! (feat. 카리나 of aespa) KBS 251219 방송 09:45 99
2937329 정치 한국 언론은 그 당 좋아함 2 09:45 579
2937328 기사/뉴스 이재명 발언에 뿔난 교사들…전교조 ‘정치기본권’ 요구 단식 돌입 27 09:45 1,493
2937327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9곳 ‘무급휴가’ 돌입…사무직도 ‘칼바람’ 우려 12 09:44 1,399
2937326 이슈 음주문제로 블링크182 밴드에서 쫒겨난 원년드러머의 현재 모습 3 09:41 1,264
2937325 기사/뉴스 혼자 살던 지하 1층 집에 불 지른 여성 체포 4 09:40 1,184
2937324 이슈 일본 잡도리 하는 미국 21 09:40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