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5,001 12
2025.12.18 23:11
5,001 12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0/0003682983?ntype=RANKING&sid=001

 

진종오 “실탄 2만발 시중 유통” 의혹 제기
대한체육회 “조사 결과 이상무” 부인했다가
뒤늦게 “무기고서 반출된 사례 확인했다”
사격장 관리자-보고 책임자 직무 배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세종=뉴시스정말이었다. 사격 국가대표팀 연습장에서 총알을 외부로 빼돌린 이들이 있었다.

사격 국가대표 선수 출신 진종오 의원(46·국민의힘)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경기용 실탄 2만 발 이상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10월 30일 “진천선수촌 사격장에 대한 실탄 전수 조사와 보안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었다.

그러다 18일 진천선수촌 사격장 무기고에서 실탄을 반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다시 알렸다.

체육회는 “실탄 외부 반출과 관련해 추가 경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올해 2월 무기고에 입고한 실탄 일부를 적법한 절차 없이 외부로 반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수 조사 단계에서 실탄 반출을 확인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사격장 관리자와 전수 조사·보고 책임자에게는 직무 배제 처분을 내렸다.

체육회는 “과거 무기고 실탄 입출고 이력을 전주 조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 확보와 무기고 관리 체계 허점을 보완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과거에 발생한 사안의 세부 경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점은 기관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동일 사안이 재발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5 12.18 24,6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22 기사/뉴스 10대에 마약 투약 후 ‘몹쓸짓’…“합의된 관계, 강제투약 없었다” 5 18:37 382
398921 기사/뉴스 박미선, 암 투병 중 공구 시작… “너무 심심해서”[IS하이컷] 24 18:32 2,502
398920 기사/뉴스 [일본 교도통신 단독보도] 오는 1월 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방위교류사업계획 18:26 227
398919 기사/뉴스 식욕억제제 나비약 ‘펜터민’의 두 얼굴 7 18:11 2,734
398918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9 17:32 1,032
398917 기사/뉴스 “왜 부탁 거절해”...망치로 딸 포르쉐 부순 아빠 12 17:13 4,429
398916 기사/뉴스 "조카가 15년 병수발" 고모가 입양→유산 상속..."무효" 친척들 소송 44 17:09 5,374
398915 기사/뉴스 "민망해서"…계단서 넘어져 도와준 구급대원들 때린 50대 여성 21 16:59 4,009
398914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공연 영상’ 여성의 호소 “살해 협박만 50~60건” 4 16:59 1,904
398913 기사/뉴스 연막탄 투척하고 ‘무차별 칼부림’ 15명 사상…연말 대만 한복판 아수라장 8 16:55 1,585
398912 기사/뉴스 엡스틴 파일 공개…트럼프는 없고 클린턴만 8 16:48 1,494
398911 기사/뉴스 “유튜브도 잘 되는데 장사까지”…‘유방암 투명’ 박미선, 공구 소식에 쏟아진 우려 48 16:48 5,138
398910 기사/뉴스 “축의·부의금 ‘5만원 통일’ 어때요”…퇴직 후 돈 없어 장례식장 가기도 겁난다 3 16:17 1,354
398909 기사/뉴스 "월세 냈잖아요"..6년 거주 아파트 쓰레기장 만들고 퇴거한 세입자 '뻔뻔' 9 16:07 3,372
398908 기사/뉴스 [단독] "한 명 안다" 시진핑이 찍은 그…李 방중때 이창호 9단 동행 22 15:56 3,490
398907 기사/뉴스 페이커, “나도 자식이 프로 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3 15:34 1,342
398906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15 15:32 1,735
398905 기사/뉴스 "내란이 아니고 계란이야" 조롱‥ 알고보니 경주시 고위공무원 8 15:26 1,276
398904 기사/뉴스 “‘비혼모’라고 출연 반대”…사유리, 4년 전 규탄 시위 언급 1 15:24 994
398903 기사/뉴스 숨이 턱 막히는 부산 이별 살인 20 15:22 4,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