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도이치' 수사팀이 증거 인멸?‥PC '디가우징'
828 11
2025.12.18 20:43
828 11

https://tv.naver.com/v/90596831

 

[뉴스데스크]
◀ 앵커 ▶

김건희 씨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살피고 있는 특검이 최근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는데,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맡았던 지휘부의 일부 컴퓨터 속 데이터가 모조리 지워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냥 삭제나 포맷을 한 정도가 아니라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도록 '디가우징'돼있던 건데요.

왜 이제서야 이게 발견됐고, 누가 그랬을까요.

김지성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달 초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건희 씨 관련 검찰 수사 무마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였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담당자들이 사용한 컴퓨터도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수사팀 지휘부가 쓰던 일부 컴퓨터의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복원이나 포렌식을 할 수 없도록 자기장을 이용해 데이터를 모조리 지우는 이른바 '디가우징'이 이뤄진 겁니다.

하지만 특검은 데이터가 남아있던 수사팀의 다른 PC에서 수사 무마 정황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의 디올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해오던 특검이 오늘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장관과 김주현 전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등 모두 8명이었습니다.

김 씨를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지시가 오갔는지 파헤치려는 의도지만 이제 수사 기간은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690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30 12.19 19,7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22 기사/뉴스 박미선, 암 투병 중 공구 시작… “너무 심심해서”[IS하이컷] 7 18:32 985
398921 기사/뉴스 [일본 교도통신 단독보도] 오는 1월 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방위교류사업계획 18:26 191
398920 기사/뉴스 "포옹·입맞춤 시도"…속초시, '성 비위 의혹' 사무관 승진 대상자 직위 해제 18:20 417
398919 기사/뉴스 식욕억제제 나비약 ‘펜터민’의 두 얼굴 5 18:11 2,419
398918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9 17:32 1,027
398917 기사/뉴스 “왜 부탁 거절해”...망치로 딸 포르쉐 부순 아빠 12 17:13 4,354
398916 기사/뉴스 "조카가 15년 병수발" 고모가 입양→유산 상속..."무효" 친척들 소송 44 17:09 5,288
398915 기사/뉴스 "민망해서"…계단서 넘어져 도와준 구급대원들 때린 50대 여성 20 16:59 3,971
398914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공연 영상’ 여성의 호소 “살해 협박만 50~60건” 4 16:59 1,891
398913 기사/뉴스 연막탄 투척하고 ‘무차별 칼부림’ 15명 사상…연말 대만 한복판 아수라장 8 16:55 1,568
398912 기사/뉴스 엡스틴 파일 공개…트럼프는 없고 클린턴만 8 16:48 1,494
398911 기사/뉴스 “유튜브도 잘 되는데 장사까지”…‘유방암 투명’ 박미선, 공구 소식에 쏟아진 우려 48 16:48 5,094
398910 기사/뉴스 “축의·부의금 ‘5만원 통일’ 어때요”…퇴직 후 돈 없어 장례식장 가기도 겁난다 3 16:17 1,332
398909 기사/뉴스 "월세 냈잖아요"..6년 거주 아파트 쓰레기장 만들고 퇴거한 세입자 '뻔뻔' 9 16:07 3,347
398908 기사/뉴스 [단독] "한 명 안다" 시진핑이 찍은 그…李 방중때 이창호 9단 동행 22 15:56 3,466
398907 기사/뉴스 페이커, “나도 자식이 프로 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3 15:34 1,329
398906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15 15:32 1,735
398905 기사/뉴스 "내란이 아니고 계란이야" 조롱‥ 알고보니 경주시 고위공무원 8 15:26 1,261
398904 기사/뉴스 “‘비혼모’라고 출연 반대”…사유리, 4년 전 규탄 시위 언급 1 15:24 990
398903 기사/뉴스 숨이 턱 막히는 부산 이별 살인 20 15:22 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