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도이치' 수사팀이 증거 인멸?‥PC '디가우징'
639 11
2025.12.18 20:43
639 11

https://tv.naver.com/v/90596831

 

[뉴스데스크]
◀ 앵커 ▶

김건희 씨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살피고 있는 특검이 최근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는데,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맡았던 지휘부의 일부 컴퓨터 속 데이터가 모조리 지워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냥 삭제나 포맷을 한 정도가 아니라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도록 '디가우징'돼있던 건데요.

왜 이제서야 이게 발견됐고, 누가 그랬을까요.

김지성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달 초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건희 씨 관련 검찰 수사 무마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였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담당자들이 사용한 컴퓨터도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수사팀 지휘부가 쓰던 일부 컴퓨터의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복원이나 포렌식을 할 수 없도록 자기장을 이용해 데이터를 모조리 지우는 이른바 '디가우징'이 이뤄진 겁니다.

하지만 특검은 데이터가 남아있던 수사팀의 다른 PC에서 수사 무마 정황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의 디올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해오던 특검이 오늘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장관과 김주현 전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등 모두 8명이었습니다.

김 씨를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지시가 오갔는지 파헤치려는 의도지만 이제 수사 기간은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690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92 00:05 7,4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2,4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8,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6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53 기사/뉴스 "요즘 주식 안 하면 바보라며"...이유 있는 '투자 광풍' 4 23:29 215
398552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3 23:25 344
398551 기사/뉴스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부터 배분… ‘K-엔비디아’ 가동 2 23:20 267
398550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8 23:11 1,784
398549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더니"…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댓글 폭주 34 23:08 4,135
398548 기사/뉴스 미국 2배 전기료에 한국 제조업 ‘떠날 결심’…3년새 전기료 76% 폭등 15 23:02 1,388
398547 기사/뉴스 韓증권계좌 없는 외국인도 코스피 거래…달러 유입 촉진한다 3 23:00 394
398546 기사/뉴스 [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11 22:50 1,601
398545 기사/뉴스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아" 17 22:31 1,380
398544 기사/뉴스 "불륜 들킬까 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여성...도피 끝 소재 확인 4 22:06 1,512
398543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자와 피임 없이 성관계 20대 여성…피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못 받아 2 22:04 1,567
398542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21:56 562
398541 기사/뉴스 ‘스토킹 피해자’라던 저속노화 교수의 반전?!...스타 이미지, 누가 만들었나 1 21:53 1,290
398540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19일 라이브 방송..직접 해명하나 21:51 1,736
398539 기사/뉴스 ‘아들 과로사 CCTV’ 감춘 쿠팡…어머니 “우린 5년째 지옥” 5 21:50 678
398538 기사/뉴스 "윤 어게인" 팻말 들고 행진‥10대 게임으로 번진 '정치 선동' 8 21:47 770
398537 기사/뉴스 천대엽 "與내란재판부 수정안 여전히 위헌…대법 예규가 대안" 14 21:46 437
398536 기사/뉴스 [단독] 국세청, SPC 특별세무조사 착수…회계자료 예치 11 21:44 949
398535 기사/뉴스 “게임女에 ‘우리 여보’…독박육아 아내 두고 남편이 한 짓, 외도 아닌가요?” 7 21:42 1,123
398534 기사/뉴스 [단독]국세청, ‘노동자 과로사’ 의혹 런베뮤 특별 세무조사 착수 7 21:41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