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도이치' 수사팀이 증거 인멸?‥PC '디가우징'
778 11
2025.12.18 20:43
778 11

https://tv.naver.com/v/90596831

 

[뉴스데스크]
◀ 앵커 ▶

김건희 씨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살피고 있는 특검이 최근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는데,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맡았던 지휘부의 일부 컴퓨터 속 데이터가 모조리 지워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냥 삭제나 포맷을 한 정도가 아니라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도록 '디가우징'돼있던 건데요.

왜 이제서야 이게 발견됐고, 누가 그랬을까요.

김지성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달 초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건희 씨 관련 검찰 수사 무마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였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담당자들이 사용한 컴퓨터도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수사팀 지휘부가 쓰던 일부 컴퓨터의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 상태였습니다.

복원이나 포렌식을 할 수 없도록 자기장을 이용해 데이터를 모조리 지우는 이른바 '디가우징'이 이뤄진 겁니다.

하지만 특검은 데이터가 남아있던 수사팀의 다른 PC에서 수사 무마 정황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의 디올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해오던 특검이 오늘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장관과 김주현 전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등 모두 8명이었습니다.

김 씨를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지시가 오갔는지 파헤치려는 의도지만 이제 수사 기간은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690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493 00:05 7,6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9,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650 기사/뉴스 연구원 A씨 측 “스토킹은 성립 불가…오늘 정희원 고소장 접수할 것” 1 12:41 166
398649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다" 2 12:38 183
398648 기사/뉴스 與, '대전·충남통합론' 힘싣기…이르면 오늘 추진단 구성할 듯 15 12:21 196
398647 기사/뉴스 로제 "개별 활동 후 다시 모인 블랙핑크, 전보다 더 건강해져" 10 12:17 1,049
398646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15kg 감량…거의 안 먹어" 12 12:15 2,701
398645 기사/뉴스 한혜진·이시언·기안84, 스님 앞 고백…"행복이 욕심일까요" 1 12:14 1,196
398644 기사/뉴스 핀란드 총리, 미스 핀란드 동양인 비하 논란에 한중일에 사과(종합) 29 12:13 2,002
398643 기사/뉴스 ‘AL 사이영상’ 스쿠벌도 WBC 출전…미국, WBC서 초강력 원투 펀치 형성 12:12 74
398642 기사/뉴스 "동심도 잡는 해병"…민호, 눈썰매장서 두 팔 번쩍 스릴 만끽 (나혼산) 2 12:11 451
398641 기사/뉴스 아빠 육아휴직 10.2% 첫 돌파…‘신생아 돌봄’은 여전히 엄마 몫 23 12:09 947
398640 기사/뉴스 [속보] 딥페이크로 교사 성착취물 제작·유포 10대…항소심서 징역 3년 19 12:07 1,025
398639 기사/뉴스 주차장서 전 연인 수십 번 찔러 살해…징역 22년 선고 (+살인 미수임) 20 12:06 1,566
398638 기사/뉴스 "불송치 결정서가 200장?" 재판부도 '멈칫'…민희진 발언에 법정 술렁 4 12:06 755
398637 기사/뉴스 구체화된 공연장 기근 해결책…케이팝, ‘떠돌이 신세’ 청산할까 [D:이슈] 3 11:57 438
398636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선재스님, 이창섭 이모였다…8년 만에 재조명 [TEN이슈] 8 11:47 1,784
398635 기사/뉴스 장항준 감독 "김은희 촉 좋아, 하라고 명 내려"…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도전 8 11:41 1,949
398634 기사/뉴스 HIV 감염 숨기고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 맺은 남성 '징역형' 7 11:40 1,414
398633 기사/뉴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돌파 (1976년 8월 개항 후 지방공항 역대 첫 기록) 27 11:37 1,088
398632 기사/뉴스 장항준 감독 “박지훈 살 찐 상태로 나타나 놀랐는데” (왕과 사는 남자) 13 11:35 6,759
398631 기사/뉴스 다급한 트럼프 ‘선심성 정책 폭탄’…대마초 규제 완화하고 성탄절 3일 연휴 3 11:35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