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남스타일' 13년만..유튜브 "스트리밍 데이터 제공 안한다"[스타이슈]
2,794 7
2025.12.18 20:23
2,794 7

YJrPNj

유튜브는 17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내년 1월 16일부터 빌보드 차트에 유튜브 스트리밍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16일 빌보드가 스트리밍 데이터 집계 기준을 변경하겠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스트리밍 수익 증가를 잘 반영하기 위해 유료 스트리밍에 광고 기반 스트리밍보다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료 및 구독 스트리밍은 광고 기반 스트리밍에 비해 1:2.5의 비율로 가중치가 부여되며, 이는 기존 1:3 비율에서 좁혀지게 된다. 이 긱준은 빌보드 핫100, 빌보드 200 등 메인 차트 집계 시 반영된다.

유튜브는 "유료 구독 스트리밍과 광고 지원 스트리밍이 동등하게 평가돼야 한다"라며 "이번 규정 변경은 오늘날 팬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구독하지 않는 팬들의 거대한 참여를 무시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같은 집계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유튜브 스트리밍 데이터가 처음 빌보드에 반영된 것은 2013년이었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있었다. '강남스타일'은 2012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했지만 유튜브 조회 수가 차트에 반영되지 않아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달성에 실패했다. 이후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빌보드는 2013년에 유튜브 데이터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후 이 결정은 향후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다수 만들어낸 K팝 아티스트들의 빌보드 차트 입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랬기에 유튜브의 이번 결정이 향후 K팝 아티스트의 빌보드 차트 진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39332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85 12.15 41,3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208 이슈 펀덱스 어워드 수상한 슬전의 정준원 수상소감.twt 10:27 24
2936207 기사/뉴스 ‘5·18은 폭동’ 일베에 허위 사실 유포 40대…벌금 100만원 1 10:27 32
2936206 유머 주사이모 8명씩 데리고 다닌 노인네 논란 8 10:25 1,234
2936205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피의 게임' 새 시즌…웨이브, 2026년 라인업 공개 2 10:24 379
2936204 이슈 흑백요리사2 1라운드 통과한 백수저/흑수저 명단 1 10:24 303
2936203 기사/뉴스 "비상사태라면서 경고만?" 군판사도 의아해한 윤석열의 모순적인 답변 11 10:22 288
2936202 이슈 의외로 이씨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 5 10:21 1,155
2936201 유머 요즘 고양이 어휘력 3 10:20 318
2936200 이슈 한소희 보그 홍콩 1월호 커버 & 화보 (찰스앤키스) 2 10:19 664
2936199 이슈 어제 폭설 내린 사우디 근황 (낙타둥절) ㅋㅋㅋㅋㅋㅋ 31 10:15 3,959
2936198 이슈 정해인 돌체앤가바나 F/W25 맨즈 캠페인 21 10:15 720
2936197 이슈 전우원 기부액 및 기부처 172 10:13 11,721
2936196 정치 그럼에도 피청구인은 위헌 • 위법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의 근간을 해치는 정도로 중대하고도 명백히 위헌인 이 사건 계엄을 실행하는 행위에 가담하였습니다 3 10:12 463
2936195 유머 카더가든 라이브 논란 후 첫 라이브 무대 2 10:12 1,085
2936194 기사/뉴스 [속보] ‘신의 아그네스’ ‘명성황후’ 배우 윤석화 별세 40 10:11 4,289
2936193 이슈 영국 왕실 2025년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 공개 9 10:10 1,460
2936192 정치 [속보]李 대통령 국정지지율 55%…민주 40%·국힘 26% [한국갤럽] 10:10 280
2936191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사실상 강제수집 28 10:10 1,445
2936190 이슈 전우원 : 정병걸렸으면 성경이라도 읽어야죠 뭐. 13 10:10 2,085
2936189 이슈 샌프란 사이영 투수 로건 웹 WBC 미국 대표팀 합류 5 10:09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