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전재수 내일 조사‥"차라리 2백억·시계 100점 받았다 해라"
962 10
2025.12.18 20:21
962 10

https://youtu.be/U9KvrH1EXwM?si=xV7zxktR0OHr6Bya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의 중심에 선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내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뇌물 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전 전 장관은 지난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천만 원과 1천만 원 상당의 고가 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5일 경찰은 전 의원의 집과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시계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전 전 장관은 오늘 SNS에 "차라리 현금 2백억 원과 시계 1백 점을 받았다고 하라"며 "2천만 원과 시계 1점을 받고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겠느냐"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금품 대가로 경찰이 지목한 한일해저터널에 대해서도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는 것이라는 정치적 신념으로 일관되고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고도 했습니다.

통일교가 2019년 11월 전 전 장관이 쓴 책 5백 권, 1천만 원어치를 대량 구매했다는 의혹도 반박했습니다.

전 전 장관은 "해당 도서는 출판사를 통해 정상 구매됐고, 세금계산서도 발급됐다"며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수수도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내일 전 전 장관 조사는 특별수사팀 출범 9일만입니다.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올해 안에 공소시효가 끝날 수 있어 경찰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박찬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90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1 12.15 49,5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4,9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298 유머 자리선정 잘못한 카피바라 1 09:01 73
2937297 이슈 [비바부 선공개] 부승관 X 추영우 = 맛도리 부추 조합 09:00 69
2937296 기사/뉴스 "그 짓을 왜 해" 전현무 경악…민호, 산 정상서 '광기'의 전력질주 ('나혼산') 08:58 243
2937295 기사/뉴스 '이효리♥' 이상순, 박보검 음악 재능에 감탄…“노래, 피아노 너무 잘해” (완벽한하루) 1 08:57 188
2937294 기사/뉴스 '해병' 민호, 전역 전 휴가반납 "너무 하고 싶었던 훈련 때문" (나 혼자 산다) 3 08:55 491
2937293 이슈 𝗛𝗼𝘄 '𝗕𝗼𝘂𝘁 𝗮 𝗗𝗮𝗻𝗰𝗲?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 옥주현 with 프랭크 와일드혼 08:55 66
2937292 이슈 어제 광주콘에서 임영웅이 '레몬'(요네즈켄시) 불러줌 5 08:54 247
2937291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前매니저, 2차례 ‘고소인 조사’ 마쳐…박나래 포토라인 서나? 1 08:53 588
2937290 기사/뉴스 원빈 친구 전현무, ‘아이유X박보검 동갑’ 로이킴에 “어떡해”(전현무계획3)[결정적장면] 6 08:52 384
2937289 이슈 오사카 도톤보리 강에 나타난 물고기떼(징그러움주의 3 08:51 1,373
2937288 이슈 최근 20대~30대들이 주로 앓는다는 통증 6 08:49 2,179
2937287 기사/뉴스 [속보] 이노스페이스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중단… 22일까지 재시도 08:46 641
2937286 이슈 AOA 짧은 치마 밤티가사 개사해서 부른 프로미스나인 8 08:45 1,242
2937285 유머 라면 먹을때 꿀팁 4 08:43 822
2937284 기사/뉴스 전문가 34인에 물었다…올해 최대 사건은? '뉴진스' [2025 총결산-가요]③ 7 08:41 474
2937283 유머 흑백 8등하면 냉부에서 받는 대우 16 08:39 3,367
2937282 기사/뉴스 전문가 34인에 물었다…올해 최고 신인은? '올데프' [2025 총결산-가요]② 2 08:38 349
2937281 유머 야 좀 빨리 빨리 움직여 보라냥! 1 08:37 400
2937280 기사/뉴스 전문가 34인에 물었다…올해 최고 가수는? '지드래곤' [2025 총결산-가요]① 7 08:37 626
2937279 이슈 캐스팅 얘기 솔솔 나오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 신작 9 08:29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