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난 잘했다고 여긴다"…접근금지 끝나자 아내 찾아가 살해한 60대 중국인, 징역 27년
1,556 12
2025.12.18 18:32
1,556 12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87723?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중략)

인천지법 형사16부(윤이진 부장판사)는 18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60대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하고 출소 후 6년간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접근금지 조치 결정 후 2차례 연장 결정을 받았는데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며 "노트북을 가지러 왔다고 속여 만남을 거부하던 피해자가 문을 열도록 한 뒤 20차례 가격해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해 그 죄책이 무겁고 유족의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모든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진술을 보면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6월 19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오피스텔 현관 앞에서 6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특수협박 범행으로 B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등 법원의 임시 조치 명령을 받았고, 조치 기간이 끝난 뒤 일주일 만에 범행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사흘 전과 범행 전날에도 아내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사흘 전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 위험도를 긴급 임시조치 기준인 3점보다 낮은 2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6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고 답변했다.

 

 

 

 

교도소 밥 잘 나오던데...27년간 왜 밥먹여야하는겨...걍 주거..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10 12.18 10,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187 이슈 [러브미 1-2회 선공개] 연애는 싫지만, 소개팅에서는 최선을 다한(?) 서현진😅 10:07 53
2936186 기사/뉴스 20년 만에 밝혀진 신정동 연쇄살인범…'그알', 사건의 전말 추적 2 10:06 225
2936185 이슈 퍼렐 한국옴 이제 교촌 먹음 2 10:05 422
2936184 이슈 원덬 트위터에 넘어온 개 쩌는 공연연출 10:05 137
2936183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 왔소 얼른 받아가시오 9 10:05 305
2936182 유머 진짜 난제인거 같은 군대 휴가나온 처남에게 아내 몰래 용돈을 주고싶다 얼마를 줘야하나? 13 10:03 923
2936181 이슈 멍빨 당하고나서 흑화한 아기 강아지 2 10:02 470
2936180 기사/뉴스 공수처, 검사 25명 정원 전원 충원…출범 후 최초 7 10:02 261
2936179 이슈 <흑백요리사2> 2라운드 1:1 흑백대전에 진출한 백수저 셰프 19인 & 흑수저 셰프 19인을 공개합니다. 7 10:01 761
2936178 유머 산책 중에 대박 득템한 리트리버 8 10:01 645
2936177 이슈 스크롤의 축복이 끝이 없는 웨이브 2026 라인업, 웨이브가 웨이브 했다 1 10:01 248
2936176 이슈 근데 나이 들어서 입덕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재능 아닌가 싶다 뭔갈 좋아하기가 예전만큼 쉽지가 않아 12 10:00 471
2936175 정치 국힘 “대통령실, 환율 급하다고 기업들 협박… 정부가 조폭인가” 18 09:58 420
2936174 이슈 영지 필모에 들어가도 될 것 같은 영상 2 09:58 475
2936173 기사/뉴스 사상 초유의 '배우 사망 오보' 한국연극배우협회, 사과문에서도 윤석화 '유족' 표현…"거센 비난" 7 09:57 938
2936172 이슈 아침 먹으러 나온 토끼🐰 09:57 164
2936171 기사/뉴스 “저속노화 고속나락? 우린 열심히 한 죄밖에”...정희원 논란에 식품기업 ‘전전긍긍’ 5 09:57 523
2936170 기사/뉴스 반려견 학대 의심에 지인 흉기 공격…중국인 20대 긴급체포 1 09:56 185
2936169 이슈 신현준 인스타 딸 민서 근황 14 09:56 2,387
2936168 유머 윤남노 셰프 이진이 앓이에 빠짐 🤣 8 09:54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