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더팩트는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차가원 회장이 MC몽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달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가원 회장이 MC몽을 상대로 한 대여금 반환 액수는 120억에 달한다. 채무자인 MC몽은 법정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해당 지급명령이 최근 확정됐다.특히 차가원 회장이 처음 반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한 시점이 6월인데, 해당 시점은 MC몽이 총괄 프로듀서로 있다 업무에서 배제됐던 시점과 맞아떨어져 주목된다. 다만, 차 회장이 MC몽에게 120억에 달하는 돈을 대여해준 이유와 해당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원헌드레드 관계자는 MK스포츠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정리되면 연락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2023년 7월 차가원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이후 원헌드레드는 음악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 밀리언마켓, INB100을 흡수해 덩치를 키웠다.
핵심 역할을 해오던 MC몽은 최근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수술로 인한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원헌드레드를 떠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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