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검찰개혁론자' 임은정 동부지검장, 검찰 폐지 후 중수청 갈듯
1,178 14
2025.12.18 17:32
1,178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03886?sid=001

 

기관장 회의서 밝혀…대검 설문에도 '중수청 근무 희망'
 

의원 질의 답변하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3 ondol@yna.co.kr

의원 질의 답변하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3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검찰 내 대표적인 개혁론자로 통하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청 폐지 후 수사 기능을 넘겨받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근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임 지검장은 전날 열린 전국 검찰기관장 회의 중 최근 대검찰청의 설문에 '중수청 근무 희망'이라 응답한 사실을 공개했다.

대검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5∼13일 검사 910명을 대상으로 향후 거취를 설문조사해 파악했다.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 비율은 0.8%(7명)에 불과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이 임 지검장이었다는 것이다.

임 지검장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수청을 두는 안을 공개 지지한 만큼 직접 수사관으로 근무하는 등 솔선해야 한다는 입장에 이같이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청이 검찰을 대신해 주요 수사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연착륙하도록 출범부터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10월 2일부터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는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각각 맡게 된다.

해당 설문에서는 910명 가운데 77%(701명)가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다. 18.2%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검사 대부분이 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고 한 것으로, 법조계에서는 중수청 인력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20 00:05 8,2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9,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662 기사/뉴스 어미 북극곰이 다른 새끼를 입양... 허드슨만 45년 연구사상 13번째 희귀 사례 4 14:00 296
398661 기사/뉴스 민희진, 오늘(19일)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출연…“충격적 진실 직접 언급 예정” 13 13:57 565
398660 기사/뉴스 30년 만에 기준금리 '마의 벽' 넘은 일본 … 엔캐리 청산 현실화하나 13:49 325
398659 기사/뉴스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16 13:48 568
398658 기사/뉴스 사적 감정에 옛 동료 살해하려 한 중국인 긴급체포 1 13:47 494
398657 기사/뉴스 '무적 해병'은 '주사 이모' 없어도 돼…샤이니 민호, 겨울 산악 행군도 '낭만' 26 13:42 1,362
398656 기사/뉴스 민희진, 오늘(19일) 라디오 생방송 출연 "하이브 자회사 여론조작 폭로" 61 13:41 1,875
398655 기사/뉴스 영국 힙합 스타 센트럴 씨, 내년 3월 첫 단독 내한 공연 8 13:37 424
398654 기사/뉴스 [단독]종로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전직원 귀가조치" 11 13:36 1,134
398653 기사/뉴스 "전북 수산업, 새만금 사업으로 '19조 손실' 추산" 8 13:34 500
398652 기사/뉴스 日 장기금리 '마의 2%' 돌파… 19년 만에 최고, 재정 불안에 직격탄 3 13:31 466
398651 기사/뉴스 일본은행, 기준금리 0.5%→0.75%로 인상…1995년 이후 최고 1 13:27 461
398650 기사/뉴스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을 선동에 넘어갈 존재 취급" 7 13:10 765
398649 기사/뉴스 기생충' '오징어게임'이 길 텄다…"韓 무명배우까지 할리우드 진출 늘어" 4 13:08 1,510
398648 기사/뉴스 [공식] 전현무 측, '차 안 링거' 논란에…"의료진 판단 따라 진행, 불법시술 NO" (전문) 550 12:56 46,528
398647 기사/뉴스 'KBS 가요대축제' 오늘(19일) 방송, '명곡 소환' 스테이지 총집합 12:50 761
398646 기사/뉴스 '주사이모' 난리 속 전현무, 2016년 '차내 링거' 소환…소속사 "확인중" 27 12:45 2,748
398645 기사/뉴스 국힘,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우리가 먼저 법안 발의…뒤늦게 물타기냐" 6 12:44 469
398644 기사/뉴스 연구원 A씨 측 “스토킹은 성립 불가…오늘 정희원 고소장 접수할 것” 17 12:41 1,883
398643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다" 5 12:38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