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놀토’부터 ‘시그널2’·‘유퀴즈’까지…논란 직격탄 맞은 tvN [종합]

무명의 더쿠 | 12-18 | 조회 수 1931



tvN이 잇따른 출연자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예능과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주요 프로그램들이 각종 의혹과 하차 이슈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에 이어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까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연루되며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 위기에 놓였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입짧은햇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입짧은햇님이 해당 인물로부터 불법적으로 약을 전달받고 일산 소재 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입짧은햇님이 ‘주사이모’의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만 입짧은햇님 측은 “붓기약을 받았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로,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앞서 ‘놀라운 토요일’의 또 다른 고정 출연자인 박나래와 키 역시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 모두 해당 인물을 의사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tvN 드라마 라인업 역시 흔들리고 있다. 배우 조진웅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이던 ‘시그널2’ 격인 ‘두 번째 시그널’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소년범 논란에 휩싸이며 상황이 급변했다. ‘두 번째 시그널’은 tvN 창사 20주년을 맞아 CJ ENM이 준비한 대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중국 동시 방영까지 논의되던 작품이다.

그러나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보호처분 전력과 과거 폭행 사건 의혹에 휘말린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드라마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 여파는 주식시장으로도 이어졌다. 조진웅의 은퇴 선언 이후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 등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CJ ENM은 관련 보도 이후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며 6만 500원(-0.66%)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역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한 채 6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출연자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조폭 친분설에 휘말린 방송인이자 MC 조세호가 자진 하차를 선언한 것. 조세호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으나, 논란이 이어지며 심적 부담을 느껴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8422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외국인 관광객만 2000만 명…럭셔리 호텔 서울로 몰리는 이유
    • 15:40
    • 조회 176
    • 기사/뉴스
    • 전현무 "의사 판단 하에 차에서 링거"…의사가 허락하면 정말 법적으로도 'OK'일까
    • 15:36
    • 조회 553
    • 기사/뉴스
    10
    • 불송치결정서가 200장?…민희진 “사건 자료 많아 혼동했다”
    • 15:29
    • 조회 543
    • 기사/뉴스
    14
    • [공식] 조진웅 은퇴에 흔들린 '시그널2' 10년 기다렸는데…"tvN 최적의 방안 찾겠다" (입장전문)
    • 15:27
    • 조회 4102
    • 기사/뉴스
    144
    • 국세청,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특별 세무조사 착수.gisa
    • 15:26
    • 조회 260
    • 기사/뉴스
    3
    • 선예 "13살 나를 믿고 걸그룹 만들어 준 박진영…참 좋은 어른"
    • 15:21
    • 조회 925
    • 기사/뉴스
    8
    • '사기적 부정거래' 하이브 방시혁, 집·사무실 다 털렸다
    • 15:21
    • 조회 952
    • 기사/뉴스
    24
    • 불법 조업하다 쇠창살 두르고 도주…목포해경 중국어선 2척 나포
    • 15:19
    • 조회 258
    • 기사/뉴스
    5
    • [공식] 민희진 전 대표 측, 경찰 불송치 결정서 분량 200장 서류 언급은 표현상 오류 "검찰 통해 적법 입수"
    • 15:08
    • 조회 1433
    • 기사/뉴스
    38
    • [속보]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형수 오열…둘 다 형량 늘어
    • 15:00
    • 조회 3441
    • 기사/뉴스
    36
    •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23일부터 총파업"
    • 14:53
    • 조회 576
    • 기사/뉴스
    10
    •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영향력 있는 인물 40인
    • 14:52
    • 조회 21054
    • 기사/뉴스
    445
    • [속보]법원 "서울시 남산 용도구역 변경 취소"…곤돌라 사업 제동
    • 14:49
    • 조회 880
    • 기사/뉴스
    4
    • 2026년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 10월 6일~15일
    • 14:48
    • 조회 421
    • 기사/뉴스
    1
    • 교사 ‘딥페이크’로 성착취물 제작·유포 고교생 2심서 징역 3년 선고
    • 14:46
    • 조회 574
    • 기사/뉴스
    6
    • [속보] 박수홍 친형, 2심서 징역 3년 6개월 법정구속..형수 오열
    • 14:34
    • 조회 29452
    • 기사/뉴스
    313
    • 민희진 ‘200장 불송치 결정서’ 어디서 얻었나…재판장도 의문
    • 14:33
    • 조회 890
    • 기사/뉴스
    10
    • 제주 제2컨벤션 10년만에 완성... K-POP 콘서트 개최
    • 14:25
    • 조회 725
    • 기사/뉴스
    1
    • [2보] 법원 "서울시 남산 용도구역 변경 취소"…곤돌라 사업 제동
    • 14:12
    • 조회 1983
    • 기사/뉴스
    19
    • 어미 북극곰이 다른 새끼를 입양... 허드슨만 45년 연구사상 13번째 희귀 사례
    • 14:00
    • 조회 1924
    • 기사/뉴스
    1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