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저속노화 정희원 전 직장동료 공식입장 “정희원, 지위 이용하여 반복적인 성적 요구, 저작권 침해 발생“
2,086 14
2025.12.18 16:53
2,086 14

https://x.com/mijeong181120/status/2001539226337485254

https://x.com/mijeong181120/status/2001540992244289811



neCrDq


YnuIgd

피해자가 제기하는 핵심 문제는 고용• 지위 기반의 권력관계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성적인 폭력, 즉 젠더기반 폭력(Gender-Based Violence)입니다.


피해자는 정희원 씨의 추천과 영향력 아래 정희원 씨가 연구책임자로 되어 있는 연구과제의 위촉연구원으로 2024년, 2025년 두 차례 연구원 근무계약을 하였으나, 실제 연구과제의 연구 보조 업무는 전혀 하지 않고 정희원 씨의 개인적 대외활동 을 전담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정희원 씨와 1:1 종속적 근무 구조에 놓여 있었고, 채용, 고용 유지, 업무 배분과 평가, 경력 전망 전반에 대한 결정권이 사용자인 정희원씨에게 주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다음은 피해자가 정희원 씨의 미디어 담당 직원 및 비서로서 수행한 업무의 일부 입니다. 우선 정희원 씨의 개인 SNS인 트위터 계정을 기획하고 실제 운영했습니다.다수의 언론에도 보도된 밈과 짤을 이용한 트위터 운영'을 기획했으며, 게 시물의 문안을 작성하고 실제 업로드하였습니다. 멘션, 좋아요, 디엠 등도 직접 달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정희원씨의 트위터 계정은 피해자가 운영한 것입니다. 또 한 현재 7만여 명의 이용자가 가입되어 있는 저속노화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관리 하였습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정희원 씨는 피해자에게 본인의 성적 욕구 및 성적 취향에 부합하는 특정 역할 수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이러한 요구는 일회적 • 우 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피해자의 근무 기간 전반에 걸쳐 시시때때로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장소 또한 정희원 씨가 근무하던 병원의 연구실(당직 중 호출), 숙박업소, 피해자의 주거지 등 여러 공간에 걸쳐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이러 한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싫었지만, 해고가 두려워 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해 자가 중단 의사를 표시하자, 정희원 씨는 자살 가능성, 사회적 낙인, 해고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피해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사실상 압도하였고 이는 피해자의 자유.....


(중략)



저작권 침해 문제를 제기한 피해자를 ‘스토커' 로 신고한 것이 이번 논란의 직 접적인 발단입니다. 문제가 된 방문은, 저작권 침해에 관한 정희원 씨의 만남 및 논의 거부에 분노한 피해자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자 정희원 씨가 저 작권 협의를 회피하기 위해 스토킹으로 112 신고한 것입니다.


정희원 씨가 피해자를 스토킹 혐의로 1차례 신고하였고, 그 결과 잠정조치가 이루 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보도와 같이 잠정조치가 법원이 스토킹 범죄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가 아니며, 신고가 접수된 후 신고인의 의사 및 필요성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임시적인 조치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정희원 씨의 스토킹 신고 및 잠정조치 사실만을 분리하여 부각시키는 것은 사건의 전후 맥락과 실질을 삭제한 단편적 서술입니다. 문제가 된 행위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던 과정에서, 정희원 씨가 연락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단발적인 방문이었으며, 반복적 • 지속적인 접근이나 감시, 추적 행위가 전제된 사안이 아닙니다.


피해자는 단독저서 출간 사실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이를 인지한 이 후 문제를 제기하였고, 그 과정에서 정희원 씨 측으로부터 기판매분 인세 지급 또 는 증보개정판 발간 제안을 받았으나, 피해자는 저작자성이 명확히 반영되는 리커 버판 출간을 요구하였습니다. 이후 협의가 중단되고 연락이 차단되는 상황에서, 협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의 방문을 정희원 씨가 스토킹으로 문제삼은 것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0 12.15 36,8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6,7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0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2707 이슈 의외라는 반응 꾸준히 있는 1세대 아이돌 지오디 팬덤 주연령층 18:48 0
1632706 이슈 고딩팬한테 잔소리 하는 아이유 ㅋㅋ 18:46 112
1632705 이슈 남편이 남긴 10억달러의 유산을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의과대학에 기부해 학생들의 학비를 영구히 면제해 달라고 한 사람 18:46 289
1632704 이슈 있지(ITZY) 예지 "바본가봐" (by. 아이비) | #COVER_IT 4 18:39 144
1632703 이슈 똥테러 10년에 초월해버린 수원시민ㅋㅋㅋㅋㅋ.jpg 43 18:35 2,616
1632702 이슈 올데프 영서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8:34 274
1632701 이슈 틱톡 코리아가 발표한 2025 올해의 노래 탑10🏆 10 18:34 1,078
1632700 이슈 남들이 메리크리 외칠때 혼자 소심하게 외쳐보는 보아 겨울 명곡 <Winter Love> 12 18:32 194
1632699 이슈 16년차에 첫 라이브앨범 발매한 하이라이트🩶 3 18:30 129
1632698 이슈 왕크니까 왕귀엽다 18:28 391
1632697 이슈 르세라핌 가요대축제 사녹 역조공 20 18:27 2,666
1632696 이슈 아니 저속노화 교수가 84년생이라고?.x 52 18:27 4,227
1632695 이슈 혼자 오면 사람 안받고, 2인분 시켜도 안된다는 식당들.ytb 15 18:25 1,721
1632694 이슈 냉장고나 털 줄 알지 집세 낼 돈도 없는 전남친에게 고하는 노래 2 18:23 1,145
1632693 이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베일드뮤지션> - Bad Liar (베일드뮤지션 X 기현 (몬스타엑스) with 정동면 강철성대) 음원 발매 1 18:19 129
1632692 이슈 오늘자 오타쿠들 난리난 소식.jpg (아마 드덬들도 오??? 할 듯) 21 18:18 2,729
1632691 이슈 막스 베르스타펜, 내년부터 번호 3 사용 6 18:15 692
1632690 이슈 [사연모집] 여보세요? Oh 구독자매니절스~! 나야 퀸가비! ☎️ 다름이 아니고 요즘 우리 구독자 매니절스들이 고민이 많은 거 같더라고? 그래서 제대로 날을 잡고 🌙Queen’s Night🌙을 가져보려고 해 18:12 183
1632689 이슈 성매매를 낭만화하는가?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가? 불륜이나 살생에 미쳐 있는가? 자아도취적 넋두리를 늘어놓는가? 성애 묘사에 집착하는가? 이 모든것이 없는 위대한 문학작품은 바로 17 18:12 3,127
1632688 이슈 암살아니냐고 음모론 나오는 최근 미국 대학교수 피살사건 6 18:10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