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국내 연예인 최초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결과, 윤박은 오는 22일 법무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이와 함께 그는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재위촉식도 가진다.
법무부는 마약 범죄 예방과 소년범 교육 활동에 기여한 윤박의 공로를 인정해 그를 재위촉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진행된 첫 번째 재위촉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앞서 윤박은 2023년 7월 출연한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 출연을 계기로 법무부와 연이 닿아 일일 명예교사, 마약류 불시 현장 감독 등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위촉돼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당시 드라마에서 윤박은 천재 사기꾼이 범죄에 범접할 수 없도록 감시하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법무부 장관 표창 수여는 국내 연예인 중 첫 번째로 의미를 더한다.
일본인 출신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가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헌신적 봉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은 게 전부였다. 사오리는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홍보대사로 6년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윤박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연예인을 넘어 공익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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