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야구장 식음료(F&B) 종합 운영권(컨세션)을 기존 업체인 아모제푸드가 계속 맡아 이어가게 됐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잠실야구장 관리본부는 △아모제푸드 △아라마크 △아워홈 △풀무원푸드앤컬처를 대상으로 전일 야구장 F&B 컨세션 입찰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거친 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아모제푸드를 선정했다. 아모제푸드는 2012년부터 잠실야구장 F&B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잠실야구장은 연간 관중 수 250만 명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야구장이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서 두개 팀이 홈 구장으로 쓰는 곳은 잠실야구장이 유일하다. 여기에 접근성도 뛰어나 광고·운영권 등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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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관리본부 관계자는 “내부 이해관계자를 제외한 외부 평가위원 7명이 심사한 결과 아모제푸드가 F&B 컨세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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