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김병기, 쿠팡 임원 오찬 논란에 “쿠팡 만난 것 문제라고 생각 안 해”
1,290 14
2025.12.18 15:23
1,290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88624?sid=001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9월 쿠팡 임원들과 오찬을 가졌다는 논란과 관련해 “쿠팡을 만난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나 “음식점에서 만나면 로비 당한 거고 그럼 차담은 문제가 없는거냐”며 “앞으로도 무슨 일 있으면 누구라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가 중요한 거 아닌가”라며 “당시에 통상 협정이 마무리가 안 됐었는데, 기업가들 만나면 통상 협상이 잘되도록 회사 차원에서 나서주라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이 쿠팡 특정 인사의 거취를 언급해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김 원내대표는 쿠팡 측에서 의원실 출신의 대관 직원 이야기를 꺼내길래 “‘나는 솔직히 그 보좌관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직원이 나를 팔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쿠팡 측이) 못 알아듣길래 (해당 대관 직원의 비위 관련) 관련 자료를 꺼낸 것”이라면서 “하지만 쿠팡 측에서 자료를 보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인사상 압박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실제로 그 이후로 (쿠팡 측이 김병기 의원실 출신) 보좌관 한 명을 더 채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김 원내대표는 지난 9월 5일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민병기 부사장을 한 호텔 식당에서 만나 70만 원 상당의 식사를 하고, 자신의 전직 보좌관 출신의 쿠팡 직원 인사에 대한 불이익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보도됐습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SNS에 “‘3만 8,000원짜리 파스타를 먹었다. 지나친 대관업무에 주의를 준 것’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65 00:05 10,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4,1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7,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7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028 이슈 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인터뷰 "누가 봐도 불법…하지 말라 해도 주사 맞더라" 1 21:56 111
2937027 유머 스케줄까지 조정하며 윤정수 사회보러 간 김숙이 조선의 사랑꾼에 코빼기도 안보이는 이유ㅋㅋㅋ 21:55 379
2937026 이슈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미국 WBC명단 21:55 89
2937025 기사/뉴스 ‘불꽃야구’ 제작→유통 금지…JTBC ’최강야구’ 가처분 승소 [공식] 1 21:54 197
2937024 이슈 실시간 타투 가리고 무대 나온 에스파 윈터 4 21:54 851
2937023 이슈 KBS 가요대축제 - 광란의 스파게티🍝 말아주는 르세라핌 1 21:53 502
2937022 이슈 이마트에서 다이소 겨냥하고 만들었다는 초저가 편집샵 30 21:52 2,032
2937021 유머 물개들 매끈한 몸매의 충격적 진실 5 21:51 749
2937020 이슈 사랑의이름으로! (feat. 카리나 of aespa) - 잔나비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1:51 105
2937019 이슈 INTRO + LIKE YOU BETTER & 하얀 그리움 - fromis_9 (프로미스나인) [2025 가요대축제] 21:51 31
2937018 이슈 jellyous (원곡: 아일릿 ILLIT) - 10cm (십센치)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 21:50 132
2937017 팁/유용/추천 프로이트가 칼 융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 말 21:50 275
2937016 이슈 어마어마하게 터지고 있는 그 아이스하키 퀴어 캐나다 드라마 9 21:50 929
2937015 이슈 중고거래에서 "여아 혼자 썻어요" 라고 덧붙이는 이유를 알아보자 13 21:48 1,177
2937014 이슈 엄마 펜자 곁에서 편안해 보이는 아기 호랑이 설호 🐯 5 21:48 449
2937013 이슈 Sticky + Midas Touch + lgloo + Lips Hips Kiss - KISS OF LIFE [2025 가요대축제] 21:46 95
2937012 유머 휘파람 진짜 잘부는 아이돌 1 21:46 249
2937011 이슈 저속노화사건에 바로 반응하는 시장 6 21:46 1,962
2937010 유머 파인다이닝 셰프에게 보여준 최고의 극찬 9 21:44 1,449
2937009 정치 "가석방 확대하라"는 李 주문...정성호 "대통령 교도소서 인기" 2 21:44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