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성 5명 중 1명 연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 폭력 경험" 댓글에서 '갈라치기' '남성혐오' 조장하는 기사 왜 쓰냐고 화내고있음.twt
1,667 30
2025.12.18 15:20
1,667 30

https://x.com/O25Move/status/2001200767483752550?s=20

 

여성 5명중 1명 연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 폭력 경험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한국 여성 5명 중 1명은 연인이나 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일 공개한 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 실태에 따르면, 2024년 연인이나 배우자 등 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과 통제 등 5개 유형의 폭력 피해를 한 번 이상 경험한 여성은 전체의 19.2%였다. 이는 2021년(16.1%) 대비 3.1%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주요 2개 유형인 신체적·성적 폭력에 대한 피해 경험률은 2021년 10.6%에서 2024년 14.0%로 3.4%p 증가했다.

지난 1년간 파트너에게 폭력을 당한 여성은 2024년 기준 3.5%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여성의 피해 경험률이 4.5%로 가장 높았고, 50대 4.4%, 60대 4.0% 등 순이었다. 신체적·성적 폭력 경험률 역시 40대가 2.8%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2.2%로 뒤를 이었다.

교제 폭력 피해는 젊은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20대 여성의 지난 1년간 교제 폭력 피해 경험률은 2024년 기준 2.7%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20대 여성은 신체적·성적 폭력 피해율(1.5%)을 비롯해 5개 폭력 유형에서 가장 높은 피해 경험률을 보였다.

이번 분석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여성폭력 실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연구원은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 폭력과 여성 살해에 대한 별도의 국가 통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범죄 사건 집계 시 피해자와 가해자의 성별, 연령, 관계를 필수항목으로 포함하고 항목별 분석이 가능하도록 통계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dindong@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107300053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91 12.15 42,9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1,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3171 이슈 트와이스 다현의 첫 드라마 출연작 <러브미> (오늘 첫방송) 15:39 125
1633170 이슈 타면 +100(만원) vs 안타면 -5(만원) 3 15:37 234
1633169 이슈 뉴진스가 해지를 선언하고 이탈한 후에도 바나에게 수천만원씩 매월 지급한 어도어 12 15:37 912
1633168 이슈 일본 우익의 공개적인 적 3 15:37 356
1633167 이슈 의사로 알았다는 주사이모 논란 연예인들 의아한 공통점 6 15:36 983
1633166 이슈 2025 빌보드 선정 올해의 케이팝 앨범, 노래 TOP10.txt 10 15:33 520
1633165 이슈 [KBO] 전설의 2010 롯데 18 15:28 776
1633164 이슈 3인분에 17만원 받는다는 기사식당.jpg 40 15:23 3,847
1633163 이슈 한라산이 31년 공들인 물 8 15:21 1,355
1633162 이슈 현재 캐해 완벽하다고 반응 터진 남돌 교복 컨포 7 15:21 1,106
1633161 이슈 손톱 안날아가고 링 열쇠고리에 열쇠거는법 개쉬운 버전 6 15:20 1,152
1633160 이슈 영상담당 직원 집단퇴사하고 누군가 짬처리 당해서 만든 거 아니냐는 얘기 나오는 T1의 밤티 영상 39 15:13 2,606
1633159 이슈 열혈농구단 정규민 3점.gif 2 15:12 581
1633158 이슈 '올라운더' 이즈 백..몬스타엑스 주헌, 내년 1월 5일 솔로 컴백 확정 2 15:10 147
1633157 이슈 장현승 프롬 가입자 많아지니까 소개글 바꾼거봐ㅅㅂㅋㅋㅋ 38 15:07 5,471
1633156 이슈 오늘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SF 재난 영화 <대홍수> 42 15:06 2,572
1633155 이슈 요즘 스키즈 멤버들이 단체로 빠졌다는 노래 8 15:04 1,486
1633154 이슈 웨이브에 내 최애 코렐라인 올라왔다!! 7 15:02 1,107
1633153 이슈 헤이즈 명곡 중 가장 덬들 취향인 피쳐링 조합은? 15 14:59 332
1633152 이슈 서울 사람과 부산 사람의 말투 차이, 해외반응 3 14:5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