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성 5명 중 1명 연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 폭력 경험" 댓글에서 '갈라치기' '남성혐오' 조장하는 기사 왜 쓰냐고 화내고있음.twt
1,655 30
2025.12.18 15:20
1,655 30

https://x.com/O25Move/status/2001200767483752550?s=20

 

여성 5명중 1명 연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 폭력 경험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한국 여성 5명 중 1명은 연인이나 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일 공개한 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 실태에 따르면, 2024년 연인이나 배우자 등 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과 통제 등 5개 유형의 폭력 피해를 한 번 이상 경험한 여성은 전체의 19.2%였다. 이는 2021년(16.1%) 대비 3.1%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주요 2개 유형인 신체적·성적 폭력에 대한 피해 경험률은 2021년 10.6%에서 2024년 14.0%로 3.4%p 증가했다.

지난 1년간 파트너에게 폭력을 당한 여성은 2024년 기준 3.5%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여성의 피해 경험률이 4.5%로 가장 높았고, 50대 4.4%, 60대 4.0% 등 순이었다. 신체적·성적 폭력 경험률 역시 40대가 2.8%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2.2%로 뒤를 이었다.

교제 폭력 피해는 젊은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20대 여성의 지난 1년간 교제 폭력 피해 경험률은 2024년 기준 2.7%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20대 여성은 신체적·성적 폭력 피해율(1.5%)을 비롯해 5개 폭력 유형에서 가장 높은 피해 경험률을 보였다.

이번 분석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여성폭력 실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연구원은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 폭력과 여성 살해에 대한 별도의 국가 통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범죄 사건 집계 시 피해자와 가해자의 성별, 연령, 관계를 필수항목으로 포함하고 항목별 분석이 가능하도록 통계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dindong@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107300053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81 12.15 39,7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5,1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1,4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5,9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2950 이슈 공항에서 체크인 못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티켓 취소하고 집에 갔다는 친구 12 01:48 665
1632949 이슈 인천공항 편의점 우유 진열대 16 01:42 1,490
1632948 이슈 이채연의 동명이인 친목 기획 : 세 명의 이채영 | 방방채 EP.24 01:37 224
1632947 이슈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패트롤 월드 10위 진입 5 01:37 776
1632946 이슈 홍콩남성이 보는 한국여성 45 01:32 2,420
1632945 이슈 다이어트 성공한 최민식 7 01:29 1,848
1632944 이슈 "말투 싸가지 없다" 샤이니 키, 술집서 자기 뒷담화 40분간 들었다 35 01:26 3,113
1632943 이슈 블아필이 자기곡 중, 비운의 명곡이다 말했던 노래 3 01:25 528
1632942 이슈 등산복은 알록달록한거 입어야 하는 이유 9 01:24 984
1632941 이슈 나래바로 책도 썼던 박나래.jpg 39 01:22 3,098
1632940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m.o.v.e 'come together' 01:18 40
1632939 이슈 뉴스에 나온 키의 "사회면에 나오면 안돼" 11 01:17 1,442
1632938 이슈 멤버들 얼굴 자랑하려고 만든게 분명하다는 베이비몬스터 뮤비 2 01:16 501
1632937 이슈 “박나래·키·햇님 전멸?”… ‘놀토’, 사상 초유의 ‘연쇄 이탈’ 현실화 14 01:14 1,918
1632936 이슈 불편한 아침이 주는 행복.jpg 6 01:13 1,380
1632935 이슈 음악 평론가들에게 올해의 아티스트로 뽑힌 가수 1 01:09 1,254
1632934 이슈 키키 막내가 새벽 4시에 맏언니에게 카톡 스무통 보낸 이유.... 4 01:05 1,695
1632933 이슈 반응 피드백했다는 2027 수능특강 표지.twt 25 01:04 3,469
1632932 이슈 이게 진짜인가 싶은 공차 신메뉴 사리곰탕펄국 32 01:03 2,991
1632931 이슈 찐으로 만취한 주지훈 1 01:02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