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햇님도, 단골손님이었다"…'입짧은햇님', 주사이모 의혹
135,805 1786
2025.12.18 15:17
135,805 1786

NPyXhr
 

'주사이모' A씨가 박나래 매니저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햇님이는 3번 먹는다고 ㅋㅋ. 심하게 먹는 날에는 4번도 먹어." (A씨)

 

그는 다이어트 약을 하루 2번 이상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처방(?)은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아니다. 그저, 주사이모의 경험치. 그리고 비교 대상은 '햇님'이다.

 

주사이모가 말하는 '햇님'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다. 햇님 역시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는 것으로 의심된다.

 

 

'입짧은햇님'은 '디스패치'에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다"면서 "그러나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주사이모와 박나래 매니저의 카톡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사이모는 박나래 측에게 다이어트약을 전달하며 햇님의 복용 사례을 예로 들었다.

 

"햇님이는 3번 먹는다고 ㅋㅋ. 심하게 먹는 날에는 4번도 먹어. 햇님이 가끔 다시 99키로로 가는 꿈까지 꾼대 ㅠㅠ 그렇게 먹고 60키로대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야." (A씨)

 

 

주사이모는 박나래 매니저에게 "햇님이 다이어트의 비결은 내 약"이라며 "햇님이 내 약을 먹고 30kg을 뺐다"고 약의 효능을 수차례 강조한 걸로 알려진다.

 

'입짧은햇님'은 주사이모의 전달책 역할도 했다. 주사이모가 햇님에게 약을 맡기면, 햇님의 매니저가 그 약을 박나래 매니저에게 대신 전하는 식.

 

해당 부분도 카톡으로 확인된다. 주사이모는 "금요일에 놀토 촬영때 햇님이한테 (약을) 전달해 주라 할게"라며 향정신성 성분의 의약품을 햇님에게 맡겼다.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이 3명은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이다. '놀토' 멤버들은 주사이모의 집으로 가거나, 주사이모를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박나래와 키는 링거 불법 치료를 인정했다. 반면, 입짧은햇님은 '디스패치'에 사실무근이라 답했다. "붓기약을 받았을 뿐"이라는 주장만 반복했다.

 

그러나 주사이모 카톡에는 "햇님이 목요일 찜콩" 부분이 나온다. 박나래 측이 링거 가능 일자를 묻자, "햇님이는 목요일에 오기로 했다"고 답한 부분이다.

 

박나래 매니저는 '디스패치'에 "햇님이 사는 상암동에서 주사이모 남편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햇님이 링거를 맞고 있어 (이모) 남편이 대신 약을 전달하러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링거와 기계다. 이 세트는 박나래도 자주 애용했다는 전언. 두 사람은 링거를 맞으면서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 땀을 뺐다. 불법 의료행위에 가깝다.

 

 

'디스패치'는 주사이모 취재 과정에서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추가로 발견했다. 'OO쉐이프'라고 불리는 고주파 자극기를 사용한다. 지방 분해 및 셀룰라이트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됐다.

 

OO쉐이프는 미용 기기가 아닌 의료기기다. 의료법 33조에 따르면, 의료기기는 전문 의료인이 의료기관(병원, 의원) 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주사이모는 의료인이 아니고, 일산 오피스텔은 병원이 아니다.

 

해당 의료기기 제조사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개인이 구매할 수 없다. 게다가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도 그럴 게, OO쉐이프는 고주파와 저출력 레이저를 사용하는 장비다. 심각한 피부 화상이나 조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반드시 전문가의 감독이 필요하다.

 

'디스패치'는 주사이모가 일산 집에서 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현장 사진을 입수했다. 박나래 등이 체형 관리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햇님도 해당 기기를 적극 이용한 것으로 의심된다. "햇님은 박나래보다 더 높은 강도로 받는다"는 주사이모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있다.

 

경찰은 불법 의약품 처방 및 유통 과정(의료법 위반) 및 의료기기 구입 및 반출 경로(의료기기법 위반)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3/0000123716

목록 스크랩 (1)
댓글 17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7 12.18 40,7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8,5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55 기사/뉴스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 / 미 정치권에 쿠팡이 '순수 미국 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결과적으로 "한국이 미국 기업을 압박한다"는 프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가 최근 한·미 FTA 공동위를 연기한 것도, 한국 국회가 청문회에서 쿠팡 측을 몰아붙인 데 대한 경고성 조치란 주장까지 나옵니다. 66 01:39 1,803
399054 기사/뉴스 조문객 앞에서 울던 남편이 체포됐다... "성관계 거부한다"고 전날 아내 살해 [사건 플러스] 18 01:38 3,044
399053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절반이 재범… ‘처벌 피하기’ 꼼수 판친다 9 00:11 652
399052 기사/뉴스 소니, '스누피·찰리 브라운' IP 지배력 강화 위해 피너츠 지분 확대 12.21 409
399051 기사/뉴스 "대만은 중국이야, XX 같은"…일본 공항서 욕설 삿대질한 여성 5 12.21 1,345
399050 기사/뉴스 서울 마을버스 환승 탈퇴 철회…88억원 추가 지원 6 12.21 1,562
399049 기사/뉴스 멀리서 입맞춤을 느낀다? 화제의 '원격 키스 기기' 15 12.21 2,332
399048 기사/뉴스 "그 돈이면 차라리 일본 간다" 이 말 진짜였다…도쿄·후쿠오카·오사카 '싹쓸이' 127 12.21 14,062
399047 기사/뉴스 [단독] 온라인에 "국방부에 폭발물 설치"...경찰, 수사 착수 11 12.21 580
399046 기사/뉴스 "걷는 게 더 빠를 듯"…마곡 5m 무빙워크, '세금낭비' 논란 재점화 4 12.21 2,090
399045 기사/뉴스 "내 부모께 잘해 줘도 나는 싫다"…'효부' 아내와 이혼한 남성, 왜? 11 12.21 3,320
399044 기사/뉴스 "최초 5G 했지만 통신시장 장기 침체"…6G서 반전 노린다 15 12.21 958
399043 기사/뉴스 [단독]'저속노화' 정희원, 서울시에 사의 표명...'사생활 논란' 후폭풍 13 12.21 2,215
399042 기사/뉴스 “밤마다 집단 강간”…‘신장 위구르 참혹한 실체’ 폭로한 중국인, 충격 근황 30 12.21 6,417
399041 기사/뉴스 “딸이니까” “여자라서”…내가 나인 게 문제라면 뭘 할 수 있죠[여성은 ‘우울’을 먹고 자란다] 8 12.21 2,120
399040 기사/뉴스 ‘주토피아 2’ 올해 영화 중 첫 600만 관객 돌파…'귀멸의 칼날’ 제쳐 15 12.21 982
399039 기사/뉴스 호텔롯데, 계열사 순이익·순손실 뒤바뀐 공시… 최소 6개월간 오류 지속 13 12.21 1,554
399038 기사/뉴스 [단독]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한국 압박 노림수? (일본계 자본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신고해서 흔적을 지우고 미국 기업 쿠팡이 한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식으로 미국 정부에 로비함) 28 12.21 1,475
399037 기사/뉴스 '1박 2일' 김종민, 24번 여행 중 12번 야외 취침 "입 돌아가겠어" 12.21 751
399036 기사/뉴스 美 인기캐릭터 스누피, 이제 日소니 가족…지재권 6770억원에 팔려 36 12.21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