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APT.), 낳았더니 혼자 잘 커 하버드 법대 간 자식같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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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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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ROSÉ)가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MTV VMA'(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APT.'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AFP
"아파트(APT.)는 혼자서 하버드 법대에 들어가고, 낳아놨더니 대통령이 되고 혼자 너무 잘 커버린 느낌이다."
블랙핑크 로제(ROSÉ)가 최근 애플 뮤직(Apple Music)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히트곡 'APT.(아파트)'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그럴싸한 비유로 대중에 웃음을 안겼다.
로제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아파트는 제 아이들 중에서, 제가 쓴 노래를 제 아이들이라고 할게요"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갑자기 혼자 팔다리가 쑥쑥 자라더니 혼자 하버드 법학대학에 들어가고, 낳아 놨더니 그냥 대통령이 되고 혼자서 너무 잘 커버린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안경 쓰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면서 좋아하는 부모님이 된 것같은 기분이다. 오마이갓, 우리 넷째 장하다. 이게 무슨일이야?"라며 자신이 마치 자신의 히트곡을 자식처럼 바라보는 부모에 빗대어 설명했다.
박지현 기자
https://v.daum.net/v/2025121815015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