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후부 장관 "신규 마포소각시설, 주민 반대로 멈춘 상태…예외적 매립하기로"
393 0
2025.12.18 14:35
393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3233?sid=10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마포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기존 시설을) 정비하는 동안 10만톤 내외의 (쓰레기를) 추가 소각해야 하는, 일종의 여유분이 필요해서 마포에 추가로 지으려다가 주민들이 반대해서 멈춰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오전 세종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김 장관은 "지금은 (기존 시설의) 정비 기간 발생하는 일종의 예외 사항으로 (쓰레기) 직매립을 받아주는 것으로 돼 있다"며 "가급적이면 민간으로 활용하고 예외적으로 매립을 하게 돼 있어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는데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묻자 김 장관은 "네"라고 답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지난 1월10일 마포구 주민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주민들은 2020년 12월10일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 후 입지선정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며 과거 시행령에 따른 위원회 구성은 위법하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법원은 이들의 손을 들어줬고 서울시는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또 이 대통령이 이날 "(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내년에 시행되는데 걱정이 많지 않느냐"며 "구체적인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하자 김 장관은 "큰 대란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략 50만톤 정도의 쓰레기가 매립장으로 가야할 게 있는데 직매립을 금지하게 되면 (해당 쓰레기를) 민간소각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응단을 만들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간의 문제는 있으나 내년 1월까지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95 12.15 45,9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4,1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6,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7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987 유머 이런 마음의 여유는 경제력에서 나오는구나! 21:26 256
2936986 이슈 타블로, 투컷의 책임 없는 쾌락 . jpg 3 21:25 429
2936985 이슈 2025버전 러블리즈 종소리 무대 (가요대축제) 5 21:23 383
2936984 이슈 범국민적 눈 찢기 사태로 핀란드 총리가 한중일 3개국에 사과한 것이 동남아시아 패싱이 아닌 이유 3 21:23 633
2936983 이슈 으르렁(Growl)(원곡 : EXO) - tripleS (트리플에스) [2025 가요대축제] 21:23 85
2936982 이슈 고등학생때 친구피셜 인기많았는데 남친 안사겼다는 성해은.jpg 1 21:21 850
2936981 팁/유용/추천 펌) 투자 몰라, 목돈은 어캐굴려? 하는 비혼 여시들!!! (ETF 투자) 40 21:20 1,044
2936980 이슈 연말에 라이브로 꼭 들어보고 싶은 여돌 수록곡 21:20 110
2936979 이슈 나솔방 절망하게 만든 결혼 커플 남출 예상 ㅅㅍ 39 21:18 2,444
2936978 이슈 고용안정화되고 얼굴이 더 핀것같은 보플2 이상원 4 21:17 605
2936977 기사/뉴스 JTBC, '불꽃야구' 상대 가처분 승소…"법적조치 이어갈 것" [공식입장] 19 21:17 1,174
2936976 정치 세종에서 고깃집합니다. 요즘 저녁장사 안됩니다. 술마시는 사람들이 없네요. 공무원들이 주 고객층이었는데.jpg 17 21:13 2,570
2936975 이슈 호기심 많고 온순하지만 상어도 잡아먹는다는 거대한 어종 골리앗 그루퍼 7 21:12 814
2936974 유머 인생 지금 시작해도 안늦은 이유 26 21:11 3,099
2936973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를 보고 분노를 느꼈다는 정규재 14 21:10 1,368
2936972 유머 한국에서 인기많다길래 허겁지겁 입국한 외국배우 근황 17 21:09 3,391
2936971 이슈 카리나 쉽게 그리는 방법 9 21:08 923
2936970 이슈 2025년 ‘무브 투 퍼포먼스’ 연말결산 TOP 7 🥉🥈🥇 8 21:07 488
2936969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인터뷰 "누가 봐도 불법…하지 말라 해도 주사 맞더라" 29 21:07 4,056
2936968 유머 손종원 셰프 잡지 화보 미리보기 29 21:0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