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후부 장관 "신규 마포소각시설, 주민 반대로 멈춘 상태…예외적 매립하기로"
406 0
2025.12.18 14:35
406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3233?sid=10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마포소각시설 사업과 관련해 "(기존 시설을) 정비하는 동안 10만톤 내외의 (쓰레기를) 추가 소각해야 하는, 일종의 여유분이 필요해서 마포에 추가로 지으려다가 주민들이 반대해서 멈춰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오전 세종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김 장관은 "지금은 (기존 시설의) 정비 기간 발생하는 일종의 예외 사항으로 (쓰레기) 직매립을 받아주는 것으로 돼 있다"며 "가급적이면 민간으로 활용하고 예외적으로 매립을 하게 돼 있어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는데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묻자 김 장관은 "네"라고 답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지난 1월10일 마포구 주민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주민들은 2020년 12월10일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 후 입지선정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며 과거 시행령에 따른 위원회 구성은 위법하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법원은 이들의 손을 들어줬고 서울시는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또 이 대통령이 이날 "(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내년에 시행되는데 걱정이 많지 않느냐"며 "구체적인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하자 김 장관은 "큰 대란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략 50만톤 정도의 쓰레기가 매립장으로 가야할 게 있는데 직매립을 금지하게 되면 (해당 쓰레기를) 민간소각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응단을 만들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간의 문제는 있으나 내년 1월까지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4 12.18 22,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681 이슈 프롬으로 화제되고 있는 장현승 비주얼 근황...jpg 16:03 253
2937680 유머 끔찍한 혼종 판소 3 16:02 324
2937679 유머 아내 한정 스윗한 안성재 셰프 16:01 466
2937678 유머 영국 왕자를 따라하는 영국 왕자 2 16:01 407
2937677 기사/뉴스 "억울하다" 신체 접촉 논란에 자격 정지…불복한 김완기 감독 15:59 331
2937676 유머 강쥐 산책하고 추울 때 집에 빨리 가는 방법 8 15:58 495
2937675 유머 고양이랑 듄 모래벌레 놀이 하기 4 15:56 362
2937674 기사/뉴스 [단독] "한 명 안다" 시진핑이 찍은 그…李 방중때 이창호 9단 동행 12 15:56 1,036
2937673 유머 저 지금 망한 사진 대회 나가도 됨 아 개웃겨 제발 4 15:56 805
2937672 유머 램값이 미치자 이제 램도 키워서 쓰네 5 15:55 688
2937671 이슈 CU앱에서 같이 기부하자 2 15:55 478
2937670 유머 줄서기의 딜레마.. 9 15:50 994
2937669 이슈 99년생 모태솔로 강지수.jpg 6 15:50 1,923
2937668 유머 씨발 장현승이 일년전 내 닉네임 기억하고있는데?.twt 30 15:49 2,960
2937667 이슈 키오프 쥴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5:49 185
2937666 이슈 문과 직렬에도 수포자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 9 15:48 1,332
2937665 이슈 암만 드라마라지만 회사에서 것도 직원 다 보는 곳에서... 14 15:46 2,574
2937664 정치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 이재명 대통령 24 15:46 1,369
2937663 이슈 한국인 700만명은 돌고래보다 지능이 낮다 25 15:42 2,179
2937662 이슈 마약류 다이어트약 (나비약) 중독성과 위험성 ft. 그것이 알고싶다 등등 8 15:42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