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가격 실화?”… 집 한 채 값으로 스코틀랜드 성을 산다고?
1,888 10
2025.12.18 14:28
1,888 10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382106?cds=news_media_pc&type=editn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스코틀랜드의 한적한 섬에 자리한 대형 성이 런던의 소형 주택과 비슷한 금액에 시장에 나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서쪽에 위치한 럼(Rum) 섬에 있는 '킨로크 성(Kinloch Castle)'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침실이 약 20개에 달하는 이 성의 매도가는 70만 파운드(약 13억원)로, 런던 시내 원룸 아파트 한 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부지 면적은 약 3만㎡(9300여 평)에 이르며, 내부에는 욕실 9개와 거실 7개가 마련돼 있다. 성을 둘러싼 벽식 정원도 갖추고 있으며, 섬에 위치한 탓에 배를 이용해야만 접근할 수 있다.

건물 안에는 길게 이어진 전시형 복도와 응접 공간, 식사 공간은 물론 당구실과 흡연실, 무도회장, 도서관 등이 배치돼 있다. 실내는 19세기풍 장식품과 박제 표본, 초상화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과거 소유주였던 조지 불로 경이 세계 곳곳을 돌며 모은 수집품 상당수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이처럼 규모와 역사적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은 이유도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일부 보강 작업은 진행됐지만, 실제 거주나 숙박 시설로 활용하려면 최소 1000만파운드(약 197억원) 이상의 대대적인 복원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외딴 섬이라는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관리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반면 같은 가격대의 런던 사우스워크 지역 주택은 침실 하나와 욕실 하나로 구성된 소형 원룸에 불과하다.

(중략)

목록 스크랩 (1)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454 00:05 6,1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203 이슈 의외로 이씨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 10:21 185
2936202 유머 요즘 고양이 어휘력 1 10:20 90
2936201 이슈 한소희 보그 홍콩 1월호 커버 & 화보 (찰스앤키스) 10:19 296
2936200 이슈 어제 폭설 내린 사우디 근황 (낙타둥절) ㅋㅋㅋㅋㅋㅋ 20 10:15 2,417
2936199 이슈 정해인 돌체앤가바나 F/W25 맨즈 캠페인 15 10:15 458
2936198 이슈 전우원 기부액 및 기부처 95 10:13 5,607
2936197 정치 그럼에도 피청구인은 위헌 • 위법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의 근간을 해치는 정도로 중대하고도 명백히 위헌인 이 사건 계엄을 실행하는 행위에 가담하였습니다 2 10:12 339
2936196 유머 카더가든 라이브 논란 후 첫 라이브 무대 2 10:12 730
2936195 기사/뉴스 [속보] ‘신의 아그네스’ ‘명성황후’ 배우 윤석화 별세 35 10:11 3,203
2936194 이슈 영국 왕실 2025년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 공개 8 10:10 1,097
2936193 정치 [속보]李 대통령 국정지지율 55%…민주 40%·국힘 26% [한국갤럽] 10:10 215
2936192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사실상 강제수집 27 10:10 1,045
2936191 이슈 전우원 : 정병걸렸으면 성경이라도 읽어야죠 뭐. 9 10:10 1,489
2936190 이슈 샌프란 사이영 투수 로건 웹 WBC 미국 대표팀 합류 4 10:09 208
2936189 이슈 다이어트 성공한 최민식 13 10:09 2,122
2936188 기사/뉴스 엔하이픈 선우, 소아 환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기부 3 10:08 187
2936187 정치 [속보]전재수 "한일 해저터널, 부산 미래 팔아먹는 것…금품 수수 사실무근" 2 10:08 411
2936186 정보 카카오페이 정답 7 10:08 266
2936185 이슈 [JTBC 금요드라마 러브미 1-2회 선공개] 연애는 싫지만, 소개팅에서는 최선을 다한(?) 서현진😅 1 10:07 327
2936184 기사/뉴스 20년 만에 밝혀진 신정동 연쇄살인범…'그알', 사건의 전말 추적 7 10:0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