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가격 실화?”… 집 한 채 값으로 스코틀랜드 성을 산다고?
1,879 10
2025.12.18 14:28
1,879 10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382106?cds=news_media_pc&type=editn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스코틀랜드의 한적한 섬에 자리한 대형 성이 런던의 소형 주택과 비슷한 금액에 시장에 나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서쪽에 위치한 럼(Rum) 섬에 있는 '킨로크 성(Kinloch Castle)'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침실이 약 20개에 달하는 이 성의 매도가는 70만 파운드(약 13억원)로, 런던 시내 원룸 아파트 한 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부지 면적은 약 3만㎡(9300여 평)에 이르며, 내부에는 욕실 9개와 거실 7개가 마련돼 있다. 성을 둘러싼 벽식 정원도 갖추고 있으며, 섬에 위치한 탓에 배를 이용해야만 접근할 수 있다.

건물 안에는 길게 이어진 전시형 복도와 응접 공간, 식사 공간은 물론 당구실과 흡연실, 무도회장, 도서관 등이 배치돼 있다. 실내는 19세기풍 장식품과 박제 표본, 초상화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과거 소유주였던 조지 불로 경이 세계 곳곳을 돌며 모은 수집품 상당수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이처럼 규모와 역사적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은 이유도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일부 보강 작업은 진행됐지만, 실제 거주나 숙박 시설로 활용하려면 최소 1000만파운드(약 197억원) 이상의 대대적인 복원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외딴 섬이라는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관리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반면 같은 가격대의 런던 사우스워크 지역 주택은 침실 하나와 욕실 하나로 구성된 소형 원룸에 불과하다.

(중략)

목록 스크랩 (1)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02 12.18 8,9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5,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0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60 기사/뉴스 은행 앱 안면 인식 (페이스ID) 사진 출력한 종이 1장 남의 얼굴에 붙이고 시도하니 바로 뚫림 79 01:06 11,169
398559 기사/뉴스 남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심판 2명’ 한 코트에…“당연하게 인식되도록 최선” 2 00:45 596
398558 기사/뉴스 [그래픽] 윤석열 정부 이후 공직자 탄핵소추 처리 상황 21 00:37 1,821
398557 기사/뉴스 "불륜 폭로하겠다" 유흥주점서 만난 유부남 돈 뜯은 30대女 11 12.18 2,489
398556 기사/뉴스 정혁, 비트코인으로 인생 역전?…“중고차 → SUV → 10억까지” 14 12.18 3,637
398555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논란에 구독자 줄이탈…여론 ‘싸늘’ 13 12.18 6,451
398554 기사/뉴스 "뚱뚱하지만 못생기진 않아"… 공개 구혼 나선 '재산 2조' 중국 갑부 27 12.18 6,139
398553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린지 1주만에 아내 살해…中국적 60대 징역 27년 5 12.18 1,014
398552 기사/뉴스 "요즘 주식 안 하면 바보라며"...이유 있는 '투자 광풍' 11 12.18 2,534
398551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22 12.18 1,929
398550 기사/뉴스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부터 배분… ‘K-엔비디아’ 가동 3 12.18 716
398549 기사/뉴스 진천선수촌 사격장서 실탄 외부 반출…진종오 폭로 사실이었다 12 12.18 4,080
398548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더니"…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댓글 폭주 39 12.18 8,281
398547 기사/뉴스 미국 2배 전기료에 한국 제조업 ‘떠날 결심’…3년새 전기료 76% 폭등 19 12.18 2,424
398546 기사/뉴스 韓증권계좌 없는 외국인도 코스피 거래…달러 유입 촉진한다 6 12.18 740
398545 기사/뉴스 [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13 12.18 2,354
398544 기사/뉴스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아" 17 12.18 2,063
398543 기사/뉴스 "불륜 들킬까 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여성...도피 끝 소재 확인 4 12.18 1,951
398542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자와 피임 없이 성관계 20대 여성…피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못 받아 4 12.18 2,142
398541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12.18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