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가격 실화?”… 집 한 채 값으로 스코틀랜드 성을 산다고?
1,914 10
2025.12.18 14:28
1,914 10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382106?cds=news_media_pc&type=editn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스코틀랜드의 한적한 섬에 자리한 대형 성이 런던의 소형 주택과 비슷한 금액에 시장에 나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서쪽에 위치한 럼(Rum) 섬에 있는 '킨로크 성(Kinloch Castle)'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침실이 약 20개에 달하는 이 성의 매도가는 70만 파운드(약 13억원)로, 런던 시내 원룸 아파트 한 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부지 면적은 약 3만㎡(9300여 평)에 이르며, 내부에는 욕실 9개와 거실 7개가 마련돼 있다. 성을 둘러싼 벽식 정원도 갖추고 있으며, 섬에 위치한 탓에 배를 이용해야만 접근할 수 있다.

건물 안에는 길게 이어진 전시형 복도와 응접 공간, 식사 공간은 물론 당구실과 흡연실, 무도회장, 도서관 등이 배치돼 있다. 실내는 19세기풍 장식품과 박제 표본, 초상화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과거 소유주였던 조지 불로 경이 세계 곳곳을 돌며 모은 수집품 상당수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킨로크 성(Kinloch Castle). 사진=데일리메일
이처럼 규모와 역사적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은 이유도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일부 보강 작업은 진행됐지만, 실제 거주나 숙박 시설로 활용하려면 최소 1000만파운드(약 197억원) 이상의 대대적인 복원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외딴 섬이라는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관리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반면 같은 가격대의 런던 사우스워크 지역 주택은 침실 하나와 욕실 하나로 구성된 소형 원룸에 불과하다.

(중략)

목록 스크랩 (1)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91 12.15 42,9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1,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686 기사/뉴스 전소미 첫 할리우드 주연작 '퍼펙트 걸' 크랭크업...글로벌 K팝 스릴러 16:07 57
398685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우리나라 생리대 엄청 비싸다면서요?”…공정위 조사 지시 167 15:58 3,920
398684 기사/뉴스 '도로턱에 전동킥보드 걸려 골절' 지자체도 배상…"30% 책임" 판결 24 15:57 495
398683 기사/뉴스 ‘차량 링거’ 논란 전현무, “주사바늘 직접 뺐다”…의사 진료 후 이동 8 15:55 1,640
398682 기사/뉴스 코스트코부터 ‘순천 SAT’까지…순천시 ‘10대 정책 하이라이트’ 발표 15:54 198
398681 기사/뉴스 KBO) 황재균 선수 은퇴 5 15:50 819
398680 기사/뉴스 "빌 게이츠 옆 여성이…" 성범죄자 엡스타인 사진 또 나왔다 5 15:43 1,916
398679 기사/뉴스 외국인 관광객만 2000만 명…럭셔리 호텔 서울로 몰리는 이유 10 15:40 1,660
398678 기사/뉴스 전현무 "의사 판단 하에 차에서 링거"…의사가 허락하면 정말 법적으로도 'OK'일까 23 15:36 2,207
398677 기사/뉴스 불송치결정서가 200장?…민희진 “사건 자료 많아 혼동했다” 19 15:29 845
398676 기사/뉴스 [공식] 조진웅 은퇴에 흔들린 '시그널2' 10년 기다렸는데…"tvN 최적의 방안 찾겠다" (입장전문) 375 15:27 13,262
398675 기사/뉴스 국세청,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특별 세무조사 착수.gisa 3 15:26 396
398674 기사/뉴스 선예 "13살 나를 믿고 걸그룹 만들어 준 박진영…참 좋은 어른" 10 15:21 1,257
398673 기사/뉴스 '사기적 부정거래' 하이브 방시혁, 집·사무실 다 털렸다 25 15:21 1,288
398672 기사/뉴스 불법 조업하다 쇠창살 두르고 도주…목포해경 중국어선 2척 나포 5 15:19 316
398671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전 대표 측, 경찰 불송치 결정서 분량 200장 서류 언급은 표현상 오류 "검찰 통해 적법 입수" 41 15:08 1,581
398670 기사/뉴스 [속보]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형수 오열…둘 다 형량 늘어 38 15:00 3,904
398669 기사/뉴스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23일부터 총파업" 11 14:53 620
398668 기사/뉴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영향력 있는 인물 40인 562 14:52 28,189
398667 기사/뉴스 [속보]법원 "서울시 남산 용도구역 변경 취소"…곤돌라 사업 제동 6 14:49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