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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라면스프 어디까지 써봤니"…MZ 시즈닝 열풍에 분말형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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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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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진라면 스틱 이미지(오뚜기 제공)

 

특히 X(옛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감자튀김이나 농심의 감자 스낵 '포스틱'에 뿌려 먹거나 볶음밥처럼 밥에 섞어 먹는 요리법 등이 올라오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게시물은 조회수 130만 건을 넘어서며 빠르게 확산됐다.

진라면 스틱의 주요 소비층은 2030 여성이다. 스틱 2개가 라면 1봉 스프와 유사한 양으로, 간식 시즈닝에 적합한 5g을 기준으로 용량이 설정됐다. 수증기로 인해 잔여물이 포장재에 달라붙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라면 스프봉지스프봉지 대신 깔끔한 스틱형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한진관광과 협업해 진라면 스틱 후기 사진이나 영상 등 콘텐츠를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태국 푸껫 여행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마법의 스프처럼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조미료 콘셉트로 만든 제품"이라며 "진라면 특유의 진한 국물 맛을 라면 외 다양한 요리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시장에서 자연스러운 브랜드 경험 확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왼쪽)과 틈새라면 스프(동아오츠카, 팔도 제공)

 

https://v.daum.net/v/20251218064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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