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감돼"…'슈가' 멜로퀸에서 엄마로, 최지우의 변신 [N현장] (종합)
643 0
2025.12.18 14:11
643 0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최지우가 아들을 위해 나선 엄마의 절절한 심정을 연기한다.

영화 '슈가'를 통해 내년 초 스크린에 복귀 예정인 그는 90년대 '멜로퀸' 다운 감성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지우와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했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출연했다.

 

 

이날 최지우는 "대본을 받았을 때 아이를 낳고 나서인지 몰라도 마음에 무겁게 받아들이기도 했고, 많이 마음이 갔었다"며

"초반에는 겁 많고 아이 앞에서 괜찮은 척 남편 앞에서도 모든 걸 괜찮다고 했었는데 미라의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이제부터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지켜줄 수 있을지 노력하고 용기 갖게 된다, 그런 부분이 많이 공감되기는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오히려 더 감정이 더 과하게 나올까 봐 그런 것들을 누르는 게 더 어려웠다"고 연기 주안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이번 영화에서 11세 차이가 나는 배우 민진웅과 부부 관계를 연기한다.

최지우는 연하인 민진웅과 부부 연기에 대해 "나는 그런 (나이 차가 있는) 느낌은 잘 못 받았다"면서

"민진웅이 워낙 현장을 재밌게 해주시고 아이하고 티키타카를 보고 있으면 피식 웃기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촬영 현장이 어색하거나 그러지 않았고 자연스러웠다, 웃긴 것을 촬영할 때도 모든 게 부드럽게 잘 지나갔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민진웅 역시 "(최지우와의 나이 차를)질문받고 처음 알았다"며 "그렇게 차이가 나는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의 멜로의 한 축을 담당하셨던 선배님과 좋은 작업해서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었다, 전혀 무리가 없었고,

그쪽으로는 어떤 고민도 없이 작업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

 

한편 '슈가'는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21/000866787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2 12.18 21,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524 기사/뉴스 마약 취한 채 포르쉐 차량 몰다 6중 추돌사고…20대 남자 실형 13:27 17
2937523 기사/뉴스 '주토피아2’ 600만 관객 돌파 3 13:26 58
2937522 이슈 너희 살면서 지인 근황 듣고 제일 놀랐던거 뭐야? 5 13:26 290
2937521 이슈 (슈돌) 하루 볼살 리프팅 13:25 325
2937520 이슈 한지민이 생각하는 이서진 3 13:24 597
2937519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심판은 몇명? 13:23 79
2937518 이슈 허세 없는 척을 하지만 질투가 많은 사람의 화법 2 13:21 949
2937517 유머 ??: 지금 마시멜로가 없대 오늘은 안돼 1 13:20 488
2937516 이슈 대만 칼부림 사건, 범인 포함 3명 사망 17 13:18 1,730
2937515 이슈 찹쌀 탕수육 한입먹고 알러지가 올라온 사람 16 13:17 1,703
2937514 유머 조수석에 다리 올리고 앉으면 안되는 이유... 19 13:15 1,904
2937513 이슈 그시절 여대생 봄 스커트 다나오는 아이즈원 릴레이댄스 7 13:14 1,478
2937512 유머 트위터에서 웃기고 훈훈하다고 반응 난리난 장현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4 13:13 1,969
2937511 이슈 푸틴에게 러시아 어린이들의 편지가 쏟아지는 이유 3 13:13 1,069
2937510 유머 신개념 크리스마스 즐기기 "트리 서리" 1 13:13 596
2937509 유머 최강록이 들려주는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밈 1 13:12 559
2937508 유머 눈 내린 내장사 1 13:12 742
2937507 유머 ai학습영상에 오늘도 함정을 파는 남자 1 13:11 675
2937506 기사/뉴스 [단독]김주하, 사생활 침묵 깼다…방송 최초 이혼 과정 직접 고백 13:09 1,600
2937505 유머 여러분은 이제 토마토 오리를 보게됩니당 5 13:08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