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감돼"…'슈가' 멜로퀸에서 엄마로, 최지우의 변신 [N현장] (종합)
641 0
2025.12.18 14:11
641 0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최지우가 아들을 위해 나선 엄마의 절절한 심정을 연기한다.

영화 '슈가'를 통해 내년 초 스크린에 복귀 예정인 그는 90년대 '멜로퀸' 다운 감성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지우와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했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출연했다.

 

 

이날 최지우는 "대본을 받았을 때 아이를 낳고 나서인지 몰라도 마음에 무겁게 받아들이기도 했고, 많이 마음이 갔었다"며

"초반에는 겁 많고 아이 앞에서 괜찮은 척 남편 앞에서도 모든 걸 괜찮다고 했었는데 미라의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이제부터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지켜줄 수 있을지 노력하고 용기 갖게 된다, 그런 부분이 많이 공감되기는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오히려 더 감정이 더 과하게 나올까 봐 그런 것들을 누르는 게 더 어려웠다"고 연기 주안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이번 영화에서 11세 차이가 나는 배우 민진웅과 부부 관계를 연기한다.

최지우는 연하인 민진웅과 부부 연기에 대해 "나는 그런 (나이 차가 있는) 느낌은 잘 못 받았다"면서

"민진웅이 워낙 현장을 재밌게 해주시고 아이하고 티키타카를 보고 있으면 피식 웃기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촬영 현장이 어색하거나 그러지 않았고 자연스러웠다, 웃긴 것을 촬영할 때도 모든 게 부드럽게 잘 지나갔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민진웅 역시 "(최지우와의 나이 차를)질문받고 처음 알았다"며 "그렇게 차이가 나는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의 멜로의 한 축을 담당하셨던 선배님과 좋은 작업해서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었다, 전혀 무리가 없었고,

그쪽으로는 어떤 고민도 없이 작업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

 

한편 '슈가'는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21/000866787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99 12.19 14,8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4,9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314 기사/뉴스 트럼프, 강경화 만나 “李대통령과 최고의 협력 관계” 2 09:22 113
2937313 이슈 "'프듀'에 학폭 가해자 나와…정말 영악했다" 260만 유튜버 폭로 8 09:20 1,154
2937312 이슈 얼굴 폼 미쳤다는 KBS 가요대축제 러블리즈 썸네일.jpg 2 09:20 263
2937311 이슈 김치는 면역 방어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3 09:18 260
2937310 이슈 일본총리탓임 3 09:12 857
2937309 유머 강아지랑 같이 그림 그리기 1 09:11 278
2937308 기사/뉴스 "커피는 좋은데 카페인은 싫어"…디카페인 매출 50% 급증 7 09:11 707
2937307 이슈 사우디 24,000명 파키스타인 추방 3 09:10 869
2937306 이슈 조수석에 다리 올리고 가다가 사고난 사람의 엑스레이 사진 7 09:10 1,304
2937305 유머 런던에서 열린 승마경기(경주마×) 1 09:09 111
2937304 이슈 나 때문에 여직원 또 회사 그만뒀대 12 09:08 2,494
2937303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와 화해 후 뉴진스 프로듀싱? 의뢰하면 얼마든지” 18 09:08 1,019
2937302 이슈 카리나 - 질풍가도 라이브 2 09:08 322
2937301 이슈 일본에서 절대 사고 나면 안 될 것으로 알려진 차들 11 09:07 1,080
2937300 이슈 [선공개] 세 번째 핑계고 시상식 시작 10분 전ㅣ12/21 (일) 오전 9시 업로드 25 09:05 1,151
2937299 이슈 KBS 가요대축제 한국 시청률 11 09:04 1,405
2937298 이슈 영등포 재건축현장에서 구석기 유적 나와서 공사 멈춤 31 09:04 1,763
2937297 기사/뉴스 [단독] 임은정 동부지검장 “백해룡, 경찰로 되돌려 보내달라” 6 09:03 715
2937296 유머 자리선정 잘못한 카피바라 4 09:01 763
2937295 이슈 [비바부 선공개] 부승관 X 추영우 = 맛도리 부추 조합 3 09:00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