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윤계상 <UDT: 우리 동네 특공대> 1문 1답 종영소감
997 13
2025.12.18 13:53
997 13

 

JYPacr
 

Q1.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부문에서도 TOP 10에 꾸준히 오른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트라이’에 이어 또 한 작품을 마친 소감은?

A. ‘트라이’에 이어 ‘UDT: 우리 동네 특공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되니까 솔직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지금은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진선규 형에게 너무 감사하고, “역시 우리 형이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Q2.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최강의 매력 포인트로 “평상시와 다른 위기 상황에서 본캐가 나오는 점”을 꼽았다. 최강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결국 위기 상황에서 드러나는 최강의 ‘절대적인 액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촬영을 하면서 끝까지 극 전개에 필요한 전투씬들을 거의 저 혼자서 다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캐릭터들 역시 최강 만큼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을 줄 알았거든요. (웃음)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캐릭터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3.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만 볼 수 있는 최강의 액션이 작품의 묘미 중 하나였다. 오랜만에 액션 장르에 도전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이 있었다면?

A. 작품을 준비 과정에서 계획했던 것들은 거의 다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최강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추가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이 작품에 완전히 집중해서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Q4. ‘트라이’에 비해 호리호리한 체형이 눈에 띄었는데, 이 또한 최강 캐릭터를 위해 의도한 설정이었는지?

A. 체형 자체를 일부러 만든 건 아니었고, 처음부터 최강이라는 인물의 비주얼 콘셉트로 정장을 염두 했었는데 그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정장을 입으면 조금 더 호리호리해 보이기도 하고, 최강에게는 그런 느낌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Q5. 진선규 배우를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 리유니온을 떠올리게 하는 조합도 화제가 됐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

A. 매 작품마다 가능하면 함께하는 배우들과 대본 리딩 시간을 충분히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 과정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믿게 되고, 신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결국 그 시간들이 좋은 케미스트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6. 특히 기억에 남거나 가장 애정을 쏟은 장면이 있다면?

A. 정말 모든 장면이 다 재미있었고, 애정을 쏟지 않은 씬이 없었습니다. 다만 촬영 일정상 물리적인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아요.

Q7. 한 해의 마무리를 ‘UDT: 우리 동네 특공대’와 함께 했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

A. ‘재미있었던 작품’, 그리고 ‘재밌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보는 분들께도 그런 에너지가 전해졌다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Q8. ‘트라이’와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두 편의 작품을 통해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았고, 지오디 콘서트까지 소화한 한 해였다. 윤계상에게 2025년이 어떻게 기억될지 말씀 부탁드린다.

A. 올해 정말 많이 바빴지만, 그만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기가 또 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어요. 내년에는 올해 받은 사랑을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언제나 그랬듯 처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그 모습 그대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Q9. 마지막으로 애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UDT: 우리 동네 특공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 거 마음껏 다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즌2 줄거죠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43 00:05 9,5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1,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577 이슈 개 고퀄같은 태양 타투 16:51 40
2936576 유머 신작 올라오자마자 별점 1점받는 웹툰 16:51 62
2936575 유머 두쫀쿠가 고양이화장실모래똥오줌이 되어버린 이유.X 3 16:47 710
2936574 이슈 오래전에 조상님이 꿈에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주신 적이 있었는데, 설마 되겠어?하는 마음에 구매하지 않았고 실제로 1등을 놓친 경험이 있었습니다.  10 16:46 674
2936573 이슈 밀라노 올림픽 사이클 기간동안 세계선수권 포디움에 오른 피겨 남싱&여싱.jpg 5 16:45 246
2936572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마약류 '나비약' 복용 의혹..경찰 고발당했다 20 16:45 1,708
2936571 이슈 솔직히 아이유 수록곡 중에서 압도적인 1등이라고 생각하는 노래............. 11 16:45 455
2936570 이슈 황재균 은퇴 자필편지 5 16:44 832
2936569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불륜 들킨 女임원 "살해 협박까지 받아" 3 16:43 381
2936568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4 16:43 242
2936567 이슈 아무도 모르는 가수였는데 초대박나서 전국민적 신드롬 일으킨 걸그룹 메가히트곡...twt 4 16:42 1,223
2936566 유머 테무에서 휴지 겁나 싸게 팔길래 20롤 샀는데 27 16:42 3,214
2936565 이슈 실시간 전원 자연광 주사위 6 뜬 알디원 비주얼 16:39 715
2936564 유머 어렸을 때 엄마가 아침에 내 머리 묶어주는데 머리끈이 없을 때 5 16:37 1,965
2936563 정치 [속보] 李 대통령 "법무부, 공인된 폭력 행사하는 곳 … 국민 신임 저버리지 않았으면" 5 16:37 436
2936562 이슈 강아지도 투블럭 컷 되나요? 7 16:35 1,557
2936561 기사/뉴스 정동영 “내년을 원산갈마 방문의 해로…재외동포부터 관광 추진” 5 16:35 325
2936560 이슈 캐나다 미니토바주에 폭설이 내린 모양 5 16:34 1,087
2936559 기사/뉴스 "쿠팡 등 미국 상장사 건들지마"...美 트럼프 행정부, 韓 규제 발끈 114 16:34 4,427
2936558 기사/뉴스 "국민연금 포함, 국민 돈 4000억 사기"…검찰에 고발된 방시혁 2 16:33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