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윤계상 <UDT: 우리 동네 특공대> 1문 1답 종영소감
955 13
2025.12.18 13:53
955 13

 

JYPacr
 

Q1.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부문에서도 TOP 10에 꾸준히 오른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트라이’에 이어 또 한 작품을 마친 소감은?

A. ‘트라이’에 이어 ‘UDT: 우리 동네 특공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되니까 솔직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지금은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진선규 형에게 너무 감사하고, “역시 우리 형이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Q2.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최강의 매력 포인트로 “평상시와 다른 위기 상황에서 본캐가 나오는 점”을 꼽았다. 최강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결국 위기 상황에서 드러나는 최강의 ‘절대적인 액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촬영을 하면서 끝까지 극 전개에 필요한 전투씬들을 거의 저 혼자서 다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캐릭터들 역시 최강 만큼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을 줄 알았거든요. (웃음)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캐릭터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3.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만 볼 수 있는 최강의 액션이 작품의 묘미 중 하나였다. 오랜만에 액션 장르에 도전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이 있었다면?

A. 작품을 준비 과정에서 계획했던 것들은 거의 다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최강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추가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이 작품에 완전히 집중해서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Q4. ‘트라이’에 비해 호리호리한 체형이 눈에 띄었는데, 이 또한 최강 캐릭터를 위해 의도한 설정이었는지?

A. 체형 자체를 일부러 만든 건 아니었고, 처음부터 최강이라는 인물의 비주얼 콘셉트로 정장을 염두 했었는데 그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정장을 입으면 조금 더 호리호리해 보이기도 하고, 최강에게는 그런 느낌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Q5. 진선규 배우를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 리유니온을 떠올리게 하는 조합도 화제가 됐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

A. 매 작품마다 가능하면 함께하는 배우들과 대본 리딩 시간을 충분히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 과정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믿게 되고, 신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결국 그 시간들이 좋은 케미스트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6. 특히 기억에 남거나 가장 애정을 쏟은 장면이 있다면?

A. 정말 모든 장면이 다 재미있었고, 애정을 쏟지 않은 씬이 없었습니다. 다만 촬영 일정상 물리적인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아요.

Q7. 한 해의 마무리를 ‘UDT: 우리 동네 특공대’와 함께 했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

A. ‘재미있었던 작품’, 그리고 ‘재밌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보는 분들께도 그런 에너지가 전해졌다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Q8. ‘트라이’와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두 편의 작품을 통해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았고, 지오디 콘서트까지 소화한 한 해였다. 윤계상에게 2025년이 어떻게 기억될지 말씀 부탁드린다.

A. 올해 정말 많이 바빴지만, 그만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기가 또 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어요. 내년에는 올해 받은 사랑을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언제나 그랬듯 처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그 모습 그대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Q9. 마지막으로 애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UDT: 우리 동네 특공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 거 마음껏 다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즌2 줄거죠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05 12.18 9,2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6,6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0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073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 GENERATIONS from EXILE TRIBE 'G-ENERGY' 07:35 6
2936072 이슈 정희원 X(트위터) 업뎃 2 07:34 551
2936071 기사/뉴스 ‘1세대 연극 스타’ 윤석화, 뇌종양 투병 끝 별세…향년 69세 6 07:30 835
2936070 이슈 [1보] 고양이 식당 업주, 오늘 단체 연말휴가 8 07:27 2,185
2936069 유머 알고보니 취업사기 당한 걸그룹 멤버 07:23 1,140
2936068 이슈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Crush) - Cover by 산하 07:13 63
2936067 기사/뉴스 '주사이모' 또 다른 고객은 입짧은햇님? "내 약 먹고 30kg 뺐다" 파장 [지금이뉴스] 16 07:09 2,671
2936066 유머 경찰 출동하게 만든 은행털이범의 정체 4 07:07 1,093
2936065 이슈 최근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 작업(발매)중인 강다니엘 4 07:05 305
2936064 이슈 손종원 솊 닮았다고 말 나온 사람들 22 07:03 2,560
2936063 기사/뉴스 [2보]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별세 33 07:01 4,027
2936062 이슈 📣리디 마크다운 드디어 오픈📣 3 06:59 984
2936061 이슈 시골 어르신들께 산책줄을 선물로 드려보았다 10 06:51 2,247
2936060 유머 한국에서 계속 본인 이름이 들려서 스토리 올린 일본 배우...twt 22 06:28 6,117
2936059 유머 니들이 하면 억빠고 본좌가 하면 순애인 것이니라 5 06:12 1,606
2936058 이슈 영원히 이런 쪼꼬미 감초 캐릭터들을 좋아함 13 06:01 2,578
293605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4편 5 04:44 517
2936056 이슈 와진짜 예쁜데 자연에서 대놓고 저런 색일 수 있는 기개가 진짜 존나 존나 무서워서 절대 3m 이내에서 만나고 싶지가 않다 31 04:15 10,123
2936055 이슈 환연 백현 자기 이름 서치하다가 엑소빙의글봣나? 34 03:10 5,945
2936054 이슈 밀라노 올림픽 사이클 기간동안 세계선수권 포디움에 오른 피겨 남싱&여싱.jpg 03:09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