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성 교제 중 20대女과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 항소심서 감형
2,567 28
2025.12.18 12:26
2,567 28
rRMfFY

사귀는 사이인척 하며 가스라이팅을 해 100억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대구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왕해진)는 17일 특정경제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의 수법이 계획적이고 지능적이며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죄책이 극히 무겁다. 피고인들은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돈으로 명품을 구입하는 등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 반면에 피해자들은 평생 모아온 재산을 모두 잃고 막대한 채무까지 부담하게 되어서 가정이 파탄되고 삶이 파괴되는 처참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이 법원에 여러 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면서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대 여성 B씨의 호감을 이용해 심리적으로 B씨를 지배한 뒤, 돈이 필요하다며 약 100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A씨는 B씨에게 가로챈 돈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추적을 피하기 위해 '상품권깡' 방식을 이용했는데, 범행을 도운 동성 C씨와 연인 관계로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즉 A씨는 C씨와 교제하면서 B씨를 이용해 돈을 챙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96838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4 12.15 37,4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4,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8,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6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820 기사/뉴스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했더니 10만원"…밖에서 밥 먹기가 무서워졌다 21:59 25
2935819 이슈 외솔 최현배선생님 1 21:58 46
2935818 이슈 민희진 팬이 직접 아카이브한 불송치 결정문 2 21:57 419
2935817 유머 배달 하다 빡친 배달원.jpg 1 21:57 537
2935816 유머 흑백요리사2 최강록 명언모음 2 21:56 345
2935815 기사/뉴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끝…궤도운송법 개정안 국토위 통과 21:56 108
2935814 유머 ??: 아무리봐도 일본쪽 연예인 사진같음 8 21:56 759
2935813 기사/뉴스 ‘스토킹 피해자’라던 저속노화 교수의 반전?!...스타 이미지, 누가 만들었나 1 21:53 392
2935812 이슈 케이팝 고인물을 넘어 썩은물이면 안다는 걸그룹 노래..... 14 21:52 915
2935811 정보 해병대의 하소연을 깔끔하게 해결해버리는 잼통령 15 21:51 1,001
2935810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입짧은햇님, 19일 라이브 방송..직접 해명하나 21:51 724
2935809 기사/뉴스 ‘아들 과로사 CCTV’ 감춘 쿠팡…어머니 “우린 5년째 지옥” 2 21:50 263
2935808 이슈 여행갈 때 기념품 산다 VS 안 산다 17 21:49 815
2935807 이슈 산들아 규형, 정모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니까" 노래해 🎄(데스노트 L, 라이토, 류크) 1 21:48 160
2935806 이슈 한가인은 어떻게 요리를 안 하고 삼시세끼를 해결할까? (밀키트top3,컬리 추천템,장바구니) 13 21:47 1,078
2935805 기사/뉴스 "윤 어게인" 팻말 들고 행진‥10대 게임으로 번진 '정치 선동' 7 21:47 398
2935804 기사/뉴스 천대엽 "與내란재판부 수정안 여전히 위헌…대법 예규가 대안" 10 21:46 202
2935803 이슈 '시그널2' 폐기 능사 아냐…조진웅 사태, 업계 분위기도 바뀌었다[스타in 포커스] 59 21:46 1,776
2935802 이슈 손종원 셰프 냉부해에서 단련된 의외의 기술 11 21:45 1,903
2935801 유머 뻘하게 웃긴데 뭔가 더 있는 K공무원 첫눈챌린지 (피식대학 X 대한민국 공무원) 7 21:45 435